고양이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주기가 어떻게 되세요?

예전엔 3개월에 한번씩

전체갈이를 했었어요.
그때도 지금이랑

같은 모래를 쓰고 있었는데..

전체갈이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느낌도 드네요...ㅜㅜ

지난 9월 26일에 전체갈이를 했었는데..

이번엔  2개월 만이네요.

모래 상태가 전체갈이를

해야하는 상태에요.
처음 이 모래를 쓸땐

3개월도 거뜬했었는데..

 

아이들이 쉬하고나서 모래가

뭉탱이로 묻어서 딸려오거나

쉬할때 모래가 퍼져서 굳는다면

모래를 바꿔야하는 시기가 됐다는 거에요.

여튼!
오늘 화장실 전체갈이를 했어요.

 

전체갈이 시작!

 

쓰던 모래를 까만봉지에 나눠담아서

마대자루에 넣어서 버려요.

각 지자체마다 버리는 방법이 다르니까

관공서에 문의해보고 모래를 버려야해요.

 

모래를 다 수거 후

화장실은 깨끗하게 세척해야해요. 

세척은 남집사가 수고해줬어요. 

 

남집사가 화장실을 세척하는 동안

나는 화장실방을 청소해요.

사이잘룩 러그를 걷어내고 바닥부터

사이잘룩 러그를 다시 깔고 러그위 까지

청소기로 꼼꼼하게 청소해요.

그리곤 바우젠을 뿌려서 살균소독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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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한 화장실은 제자리에!

다 씻은 화장실은

마른수건으로 꼼꼼하게 닦고

제자리에 놓은후 바우젠을 뿌려줘요. 

우리집 아이들은 바우젠

소독제를 뿌리면 좋아하더라구요~

뿌린자리를 뒹굴고 핥고 난리가 나요 ㅎㅎ

 

 

바우젠 뿌린자리 좋아서 뒹구는 건

 

모래를 다 부어줬어요.

애들도 모래를 갈면 좋은가 보더라구요.

갈아주면 바로 화장실을 써요.

 

 

 

시원~하게 쉬하는 건.

 

엄청난 무게의 버리는 모래들....

남집사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오늘도 이렇게 무사히

전체갈이를 마쳤어요.

늘 그렇지만...

화장실 전체갈이 하고나면 .. 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