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디어캣 캣폴 교체 슬라이드 활용법. 슬라이드를 스크래처로!

디어캣 캣폴을 산지도 7년쯤 된것같다.

처음 루나루디 데려왔을때 샀었으니까..

현재모습

꽤 오래됐고

스크래처 카펫은 자주 갈았었는데

슬라이드 카펫이 문제였다.

그당시 슬라이드 카펫을 바꾸려면

슬라이드 자체를 떼어서 보냈어야했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슬라이드 자체를 떼어서 보내지 않고

카펫만 따로 구입할수 있는

슬라이드가 나왔다는거다.

그런데 최초 한번은 슬라이드를

바꿔줘야했기에

(오래전에 캣폴 구입한 사람들)

슬라이드를 교체하게 되었다.

 

새로운 슬라이드가 오고

원래 있던 슬라이드를 버리려고 뒀다.

 

근데 고양이들의 특징이 뭔가!

버리려고 두면 또 너무 잘 써주는게

고양이아닌가 ㅋㅋ

버리려고 뒀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창문 아래에 둬봤다.

그랬더니 애들이 좋아했다.

삐용이 호야 치즈형제

까칠도도 다다

이런 이쁜 그림들도 나오고!

하...이 사진도 너무 귀엽게 나와서..

사진 맛집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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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슬라이드를 받치고 서서

바깥을 보기도 좋았다.

 

바깥구경을 하느라

내가 다가가는 줄을 진심 몰랐던 삐용이 ㅋ

나는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놀라는거 보고 

내가 더 놀람 ㅋㅋ

바깥구경에 무아지경인 삐용

지금은 저 자리에

캣타워가 있어서 밖을 보기엔

좀더 편안한 환경이됐다.

그런데 아이들이

귀여운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누워서 스크래처를 잡고 

다니기 시작한거다 ㅋㅋ

 

우리 곰탱이 호야

까칠도도 다다

이렇게 ㅋㅋㅋ

그래서 더욱 버릴수가 없어졌다.

 

근데 아이들이 슬라이드를

발판삼아 도움닫기도 하고 하니

소리가 제법 컸다.

그래서 위치를 복도거실로 옮겼다.

크기도 위치도 딱이었다.

복도거실로 옮기고 나서도

아이들은 잘 써줬다.

슬라이드 아래 청소는 잘 하기!

아이들이 놀때 참 좋은것 같다.

기분좋은 상태임

윗부분은 잘 쓰지 않고

옆면과 아래를 주로 쓰기때문에

윗부분엔 스크래처를 놔뒀다.

이 조합도 참 잘 써준다.

호야랑 다다가 

제일 잘쓴다.

호야는 기분이 좋을때

뛰어가서 바로 누어버리고

다다는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누웠다 가는듯 ㅋㅋ

 

삐용이는 슬라이드 아래 장난감 숨겨주면 완전완전 좋아한다

사냥놀이 할때도

활용도가 꽤 좋다.

 

건이 역시..ㅋㅋ 

두리는 날랐네?

사냥놀이 할때 지형지물을

이용하면 좋다ㅎㅎ

좀더 효율적으로(집사가 좀 덜 힘들게 ㅋ)

아이들의 사냥본능을 잘 해결할수 있다

우리집 아이들은 사냥놀이 하다가

슬라이드 밑에  넣어버리면

난리난다 ㅋㅋ

이 슬라이드가 더 길었음 좋겠다!

현재는 이렇게

스크래처를 두개 올려뒀고 

아이들은 잘 사용중이다.

아직은 버릴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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