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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기록7

12월 6일 입원중인 호야 소식 호야 입원을 시키고 난 다음날 오전.병원에서 호야 소식을 보내왔다. 지금까지 호야가 몇 번을 황달땜에입원을 하긴 했었지만... 이렇게까지 불안한 적이 없었다.그래서 병원에서 소식오기를 정말 눈이 빠지게 기다렸다. 병원에서 보내준 호야 오전 소식. 병원 선생님은 호야가 밤새 잘 있었다고 하셨다.음..... 분명히 잘 보살펴주셨을 거라 믿고 있다 ㅋ근데 우리 호야 표정이....ㅋㅋㅋ 뚱........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고양이들도 표정이 다양하다.호야는 집에서는 이런 표정을 짓지 않는다 ㅎ 호야의 낯선 이런 표정을 보니..걱정이 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뭔가 살짝 웃기기도 하고아주 복잡한 감정이 들었었다. 그리고 사진에서도 확연하게 귀가 노랗다. 저녁에...호야 병문안을 갔다. 이렇게 .. 2024. 12. 25.
12월 5일 호야 재재입원 (feat. 고양이 황달 빌리루빈 8.1) 전날까지 잘 먹고 잘자고 잘 쉬던 호야..하지만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끼가 올라오고 난 후.. 5일 예약을 해두고 병원을 내원하기로 했다. 새벽에도 호야 소변은 노란색이었다. 아침에도 역시나 호야 소변은 노랬다.점점 더 색이 진해지는듯했다. 하지만 호야는 여전히 이렇게 캣폴에 뛰어올라가서 스크래칭을 했고 창밖을 구경했다.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초음파를 찍어봐야해서금식 중이라 밥은 못 먹고 있었다.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여전히 화가 많이 나있었고.. 화를 내면서도 중간중간지나가는 차들을 구경도 했다. 그리고 주로..이렇게 눈으로 욕을.........ㅠㅠ 병원에 도착한 호야.동공은 커질 대로 커져있고코는 루돌프마냥 빨개져있다. 병원에 도착한 불안한 호야..많이 불안한 호야.한 달 사이에 벌써 몇 번째 병원.. 2024. 12. 17.
호야 9일만에 다시 재입원 12월 1일 - 2일(feat. 이물질 먹고 구토) 당분간은 호야 황달로 인한입원 이야기가 계속될것 같다. 호야는 현재도 입원중이고 지난 일주일간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이제야기록을 남긴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등.. 아직 못 올린 이야기들이 많은데 차분히 하나하나씩 시간 순서대로 올려볼까 한다.  말 그대로 호야가 다시 입원을 하게 됐다.지난 11월 22일에 퇴원하고 약도 다 잘 챙겨 먹고잘 먹고 잘 놀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11월 30일 밤. 호야가 구토를 했다.소화가 된 사료와 장난감에 달려있던비닐 2개.....호야는 4번을 연달아서 구토를 했고..췌장염 수치가 높긴 하지만 먹었던 이물질을다 토해냈으니 일단은 지켜보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근데 다음날 일요일 오전.누군가의 구토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봤는데호야가 침대 아래에 .. 2024. 12. 8.
2주만에 다시 병원 내원한 루디 루디가 발치&스케일링을 한지2주 만에 다시 병원에 내원했다.  루디의 스케일링과 발치하러 병원 다녀온 기록 (feat. 고양이 스케일링)24년 7월 27일 토요일.. 드디어 그날이 됐다. 이 날은 루디가 스케일링 및 발치를 하는 날이다. 마침 남집사가 집에 있는 토요일이라.. 루디를 데리고 병원으로 Go! 최소 8시간은 금식을 해야 해서..monglove04.tistory.com 2주 전 병원에 갔을 때 아래 송곳니를 발치하면서 이빨이 상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신경까지 다 손상이 되어 있어 아프지도 않을거라셨다. 송곳니가 그냥 형태만 있을 뿐..그대로 두면 언젠가는 부러질 거라며..나이가 많은 루디가 또 마취를 하면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이번에 마취한 김에아래 송곳니를 같이 발치한 것이었다. 근데 뽑아보니.. 2024. 8. 15.
사랑이 병원 다녀온 기록 (feat. 림프절 커짐, 치아흡수병변) 지난 2021년에 아홉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했었다. 사랑이는 그 이후로... 병원을 안간것 같다. 튼튼한 아이기도 했었고 별다른 이상 없이 잘 지내줬었기때문이다. 이번에 갔을 땐 잊어버렸었지만 2주 뒤에 갈 때에는 항체가검사도 해보고 결과에 따라 추가접종을 하든 할 생각이다. (안 잊어야 할 텐데...ㅠㅠ... 병원에 메모 부탁드렸음...ㅋㅋ) 이번에 사랑이가 병원에 간 이유는 금요일에 갑자기 양치할 때 아파하는 거다. 그래서 자세히 들춰봤더니 윗송곳니가 닿는 아래 잇몸 쪽이 피가 나는 것 같고 좋지 않아 보여서 들렀던 거다. 그래서 병원 간지도 오래됐으니 간 김에 겸사겸사 혈액검사를 해보러 간 것이다. 사랑이는 병원에 가는 동안 차 안에서 계속 울었다 ㅎㅎ '사랑아~' 부르면 '냐응~~~' 이런 식으로.. 2024. 5. 14.
루나가 병원에 다녀왔다. (기록) 지난 토요일 오전.. 2023년 11월 18일. 루나가 병원에 다녀왔다. 루나는 2014년 생으로 9살이다. 그동안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지냈었다. 그런데 얼마전 루나가 갑자기 치댄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루나가 아침인사를 하러 왔다 요즘 우리 루나가 애교가 부쩍 늘었다. 냥냥이들이 애교가 갑자기 늘면 아파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살짝 걱정했지만 뭐.. 우리 루나는 건강하다. 요즘 엄마한테 애교가 많아진 루나는 monglove04.tistory.com 고양이는 원래 치대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치대면 몸이 아파서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다. 아침에 인사를 하러 왔던 그날도.. 살짝 이상하다 생각했었지만 활력도 평소와 같고 먹는 것도 잘 먹었기 때문에 단순히 애교가 늘었다 생각을 했었다. 이.. 2023. 11. 21.
루디랑 건이 병원 간 썰 & 기록! (feat. 천식과 비염, 그리고 결막염) 음... 지난 화요일! 어제 우리집 아이 둘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그렇다... 바로 루디와 건이다. 이렇게 스크래쳐에 나란히 올라가 있는 사진이 있더니.... 병원도 나란히 같이 간다 ㅋㅋ 아... 이건 건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빼기가 어려웠다 ㅋㅋㅋ 작은 아이 두 마리지만 그래도 한 스크래쳐에 올라가는 건 좀 무리였나 보다. . . . 본격적으로 병원 간 썰을 풀어보자면.. 루디는 원래 천식이 있었다가.. 재작년 건강검진 때 깨끗해졌다고 천식이 괜찮아졌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근데 요즘 기침도 자주 하고... 마치 사람이 코가 꽉 막혔을 때 숨을 쉬면 내는 소리를 냈었다. 좀 지켜보다가.. 괜찮아지면 병원에 안 가려 했지만... 점점 심해졌다. 숨 쉬는 것도 힘들어 보이고.. 건이는 늘 포스..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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