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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고양이들4

비오는 날 아침 내 옆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들 (feat. 호야 루나 두리 막둥이) 비 오는 날 아침이었다. 느지막이 눈을 떴는데 내 옆에서 호야가 너무 이쁘게 잠을 자고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비 오는 날 사랑스럽게 자고 있는 우리 냥냥이들을 찍어봤다. 우리 호야는.. 말이 필요 없는 아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맘이 평화롭고 온화해진다. 포근한 담요에 얼굴을 파묻고 도톰한 앞발도 곱게 접고 자고 있다 ㅎ 다음은 우리 루나 루나는 보통 내 발 밑에서 자지만 이날은 내 옆에서 자고 있다. 요즘... 턱드름이랑 코, 눈에 상처로 인해 넥카라를 하고 있는 두리. 습도 때문인지... 포장상태가 바뀐 사료 때문인지 새로 바뀐 오메가 3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턱드름이 폭발한 두리다. 두리는 피부도 유독 약해서 피부에 관한 건 잘 낫지 않는데... 열심히 낫고 있긴하다 ㅎ ㅋㅋ 막둥.. 2023. 9. 19.
내리는 빗방울 감상할 줄 아는 갬성적인 고양이 루디 (feat. 은근한 질투쟁이 호야) 어제 많은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니까 아이들도 차분해졌다. 우리 공주 루디는 캣타워 꼭대기에 앉아서 내리는 빗방울을 보고 있었다. . . .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이들은 각자 편한 자리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나는 노트북을 하다가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루디가 캣타워 꼭대기 담요 위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가.. 카메라를 들었더니 슬며시 눈을 감았다. 사진을 찍으니 살짝 눈을 뜨는 루디. 내가 캣타워 가까이 가서 루디를 찍고 있으니 호야가 ㅋㅋ 화장실 다녀와서는 루디랑 나 사이에 떡하니 서서 앞발을 그루밍 하는척 한다 ㅋㅋ 이 와중에 이쁜 호야 ㅎ 루디는 다시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었다. 완전 분위기 있고 완전 우아한 내 고양이 루디다. 자기 사진 찍는거 모른척 눈.. 2023. 5. 19.
비오는 날 우리집 아홉냥이들은..(feat. 아홉냥이들 자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근데 하필... 연휴에 이렇게 비가 온다. 목요일 늦은 오후.. 비가 오기 시작했다. 오늘은 어린이날인데... 어린이들 실망이 크겠다.. 비가 오는 날은.. 나도 그렇지만 우리집 아이들도 좀 가라앉는 분위기다. 기분이 가라앉는 거랑 몸이 가라앉는 건 다른 것 같다. 비가 오는 걸 좋아하는데 좀 더 차분해지는듯 ㅋ 나는 비가 오는 날엔 좀더 깊이, 오래 잔다. 낮에도 좀 졸리는 편이다. 근데 보고 있으면 냥냥이들도 나랑 같은 것 같다. 평소에도 이 시간이 자는시간이긴 한데 비가 올 땐 유독 더 잘자고 깊게들 자는것 같다. 우리 막둥이 ㅋㅋ 오늘은 엄마 뒤에서 편안하게 자길래 전기장판을 올려줬다. 호야는 여전히 터래기방석에서ㅋ 방석 위치를 옮긴 후 그냥 호야 지정석이 .. 2023. 5. 5.
귀엽게 자는 고양이들. 비오는날 아홉냥이들. 어젯밤부터 비가 많이왔다. 오늘은 천둥도 치고 비가 막 쏟아지기도 했다. 사람들도 그렇지만 고양이들도 비가 오면 늘어지는것 같다. 다들 정신없이 자고 있었는데 천둥소리에 잠이 깼나보다. 천둥소리가 제법 컸다. 루나는 해먹에서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고 있었고 요미는 베개에 웅크리고 있었다. 건이는 살짝 겁먹은 모습.. 루디는 스크래쳐 안에서 편안하게 있었다. 건이랑 삐용이는 뭔소린가 .. 해서 창밖을 주시중이었다. 빗방울도 잠잠해지고 천둥소리도 잠잠해진 후 건이는 소파에 누워 있었다. 근데... 귀엽게 팔걸이에 그 작은 머리를 기대고 자고 있었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ㅋㅋ 다각도에서 찍어봤다 ㅋㅋ 근데 글을 적는 지금도 이러고 있다. 안불편한가 몰라 ㅋㅋㅋ 목이 꺾였는데 !! 오랜만에 비가 정말 많이왔..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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