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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냥이들8

햇살이 쨍한날 아침 고양이들 (feat. 안전방충망) 요즘 날씨가 딱 가을인듯 하다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좀더 자고 싶은데... 안방에 햇빛이 가득해서... 강제 기상.. 애들 해먹이랑 캣워크 때문에 블라인드나 커튼 내릴수 없는건.. 안비밀..ㅠ 얼굴은 어케...베개사이에 숨겼는데.. 햇빛때문에 몸이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못견디고 일어났다 ㅋ 안그래도 까만데...여기서 더 까매지면 진짜 밤에 안보일수 있어서..ㅜㅜ 거실로 나왔는데... 어머나... 우리 루나가 동그라미 스크래쳐에서 자고 있는게 아닌가 ㅋ 루나가 여기서 자는건 진짜 거의 처음인듯 한데... 너무 이쁜 우리루나 ㅎ 햇살이 너무 좋아서~ 창문을 열었더니 창밖 구경 좋아하는 건이랑 사랑이가 창밖 구경중이다. 음...창틀 청소해야겠네..ㅎㅎ 헛... 우리 요미가 아직 안일어났다! 내가 먼저 일어.. 2022. 10. 21.
비오는 아침 아홉냥이네 고양이들. 오랜만에 비가 왔다. 시원하게 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은 비도 오지않고 습도만 높아서 짜증스런 날이었는데 조금이지만 비가 내리니까 시원한 느낌이다. 일어나자마자 호야가 눈에 들어왔다. 자는모습이 제일 예쁜 고양이 호야. 눈감고 자면서 내 목소리가 들리니까 꾹꾹이 하는 호야. 잘때 웃는 상이라...ㅋㅋ 눈감고 웃으면서 꾹꾹이하는것 같은 호야 ㅋ 루나는 여전히 루나자리에! 자다가 엄마가 쓰담쓰담하자 하아~~품 하는 루나 ㅋ 기지개도 쭈욱~ 켜고 그리곤 조신한 루나로 돌아옴. 루나도 엄마 목소리가 들리면 자다가 꾹꾹이+골골송! 우리 멋쟁이 건이도 엄마가 쓰담하자 하아~~품 ㅋ 엄마 쓰담 받고 나서는 다시 코~~ 요즘 요미는 내옆에서 자주 잔다. 요미가 여기에 자리잡으면 건이는 침대아래 스크래쳐로 간다. 너무 잘.. 2022. 7. 13.
엄마집사가 늦게 집에 들어왔을때 아홉마리 고양이들의 반응은?! 요즘은 일주일에 세번은 아주 늦게 들어오게 된다. 들어오면 남집사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다 자고 있다. 엄마 이제오냥~ 근데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아이들은... 내가 보기엔! 아주 기뻐하는거 같다. 마치... '엄마다엄마!!' '엄마왔다아~!' 하는것 같다 ㅋㅋ 두리 영상이 없는데.. 두리는 일단 내가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쭉~~ 뻗어서 발라당한다 ㅋㅋ 그게 두리의 환영인사다 ㅋ 엄마집사의 일은 늦게 집에 들어온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다..ㅋㅋ 아이들 먹거리부터 화장실까지 쭉 챙겨놓고 자야하니까....ㅠ_ㅠ 그렇게 이것저것 챙기고 있으면 아이들은 하나둘 자다깨서 나에게로 모인다. 다다는 기쁨의 긁긁을 ㅋㅋ 다다는 기분이 좋을때 주로 슬라이드 스크래쳐를 누워서 긁고 다닌다 ㅋ.. 2022. 5. 28.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집은 냥린이날! 냥린이날 아홉냥이들에게 보내는 엄마집사의 마음.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우리집엔 냥린이들밖에 없으니 냥린이 날이 된다. 엄마가 딱히 다른건 해줄게 없고 이따가 니들이 제일 좋아하는 캔을 먹기로 하자. 우리 첫째 루나. 하던대로 집 잘 지키고 서열 잘 잡고 있어! 그리고 늘 건강하자. 둘째 루디. 우리 루디... 우리집에서 체구도 제일 작으면서 아이들좀 패고 다니지말자. 타격1도 없는 솜방망이질. 신고식 안한 신입 드라이기를 혼쭐내고 있는 고양이 루디. 용감한 아비시니안 고양이. 8년간 사용하던 드라이기가 사망하는 바람에.. 급하게 새드라이기를 샀다. 근데 내가 잠깐.. 용감한 우리 루디를 잊고 있었다... 새로운 가전제품을 들일땐 루디에게 신고식을 해야한다.. 근데 내 monglove04.tistory.com 그래봐야...아이들한테 타격1도 없으니까 말.. 2022. 5. 5.
아홉마리 고양이를 한컷에 담기는 너무 어렵다. 고양이 아홉마리 각자의 성격. 우리집에는 고양이가 많다. 그래서 한컷 안에 모든아이들을 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한컷에 아홉마리 고양이들을 다 담아본적이 없는것 같다. 이 날도.... 해가 떠있을때부터 해가 져서 깜깜해질때까지... 겨우겨우 찍어본 사진이다. 지금 사진상으론 5마리가 보인다. 우리 멋쟁이 건이 오른쪽눈에 눈물이 고여있다. 잘생김..... 밤이 되자 아이들이 침대위로 모였다. 사랑이는 엄마보자 앞에서 뒹굴뒹굴 ㅋㅋ 짠!! 이 사진은 한컷안에 아홉마리고양이가 다 들어가 있다. 우리 루디는... 사랑이앞 스크래쳐 안에 쉬고있다. 한마리씩 찍어보기! 아직도 깜짝깜짝 놀라서 도망갈때도 많지만.. 영양제도 잘 먹고 밥달라고 눈도 잘 맞추고 쓰다듬도 잘 받고 이제 진짜 집고양이같다...싶을정도로 순화된 예쁜 삼색이.. 2022. 4. 11.
비오는 날 아침. 퇴원한 호야 컨디션 체크를 위해 시작된 사냥놀이. 호야가 퇴원한지 얼마안된 일요일 아침이었다. 오랜만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나는 호야 컨디션이 걱정돼서 눈을 뜨자마자 호야상태를 살폈다. 그래서 시작된 사냥놀이. 지난번 황달로 입원했을때는 퇴원하자마자 활력이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왜인지 퇴원을 하고도 좀...다운되보였다. 그래서 호야가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사냥놀이를 시작해봤다. 처음엔 단순히 호야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였다. 근데 보다시피 호야는 장난감에 반응을 했고 놀때보면 컨디션이 괜찮아보였다. 용맹하게 사냥하는 호! 잡았을때 칭찬해주면 엄청 업되는 스타일 ㅋ 호야가 노는걸 보니 어느 정도 안심이 됐다. 지난번 수치가 안좋아 입원할때도 활력은 지금보다도 좋았으니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기엔 이르다. 찬찬히 아이를 살펴보기로 했다. 호야가 어느정도 .. 2022. 3. 19.
비오는 일요일 아침의 아홉냥이들. 정말 오랜만에 비가왔다. 눈을 떴는데 비가 내리는중이면 괜히 기분이 좋다. 더군다나 급하게 뭘 안해도 되는 일요일 아침이면 더더욱 기분이 좋다.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드는생각.. 아! 길아이들 밥이 다 불었겠군...! ㅠ_ㅠ... 빗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그동안 건조했던 집안 공기를 촉촉한 공기로 바꾸기 위해.. 창문을 열었다. 제일먼저 사랑이가 와서 비냄새를 맡는다. 빗방울 구경도 한다 ㅋ 나도 촉촉한 바람냄새를 맡고 빗방울을 감상한다... 비오는 날의 바람냄새는.. 약간...비에 젖은 나무냄새, 흙냄새가 나서 좋다. 숲의 냄새랄까 ㅋㅋㅋㅋㅋ 창문이랑 제일 가까이 있던 건이도 비냄새를 맡는다. 우리 공주 루디도 안방에 따라와서는 비냄새를 맡고, 루나도~ 막둥이도 비냄새를 맡는다. 건이는 아예 .. 2022. 3. 14.
니들 웬일이야? 이맛에 피로풀리지 ㅋ 마중냥이들. 예전 일찍들어올땐 아이들이 우루루 나와서 마중을 해줬었다. 근데 많이 늦어진 요즘은 애들도 잔다고 한두마리밖에 나오지 않는다. 근데 오늘은 왠일인지 많은 아이들이 마중을해줬다. 우리 루디는 자다가 나온티를 낸다. 하품하다 딱 걸렸다 ㅋㅋㅋ 자다가 나온 귀여운 마중냥이들! 내가 바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 서있으니까 애들이 하나둘 모였다. 늘 마중오는 루나부터! 애들이 점점 모였다 ㅋㅋ 오~~ 하나, 둘, 셋,,,,,,,,여섯! 오~ 두리까지 일곱!! 안들어가고 밖에 계속 서있으니까 이상한가보다. ㅎㅎㅎ 땡글땡글 눈동자들 넘귀엽! 루나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냥절부절 ㅋㅋㅋ 근데 안나온 두마리는 누구냐?! 이렇게까지 오래 서있었으면 나올만도 한데! 건이! 요미!! 마중냥이들. 역시 믿듬직한 우리 루나! 엄마 안들..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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