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필수 간식. 고양이 간식 조공트릿. 방어트릿.

예전부터 우리집에는
빠지지 않는 간식이 있다.
동결건조 간식이다.
처음에는 마도XX 동결건조 간식을
항상 사먹였다.
조공에서는 짜먹는 간식만
사서 먹였었는데
얼마 안있어 조공에서도
동결건조 간식을 내놨다.

조공 동결건조 간식은
크기가 아주 작았다.
큰걸 씹기 불편해 하는
루디나 루나, 두리 같은 경우에는
조공 동결건조가 딱 맞았다.

여러 종류를 먹여봤는데
처음엔 가자미를 먹이다가
방어를 한번 먹였는데
너무 잘 먹어서
요즘은 방어를 주로 산다.

근데 샘플이었던 소고기트릿도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번엔 소고기도 같이 샀다.

아이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자기들 거라는걸 아는거다..

두리

우리 두리는 동결건조 간식 외에는
먹는게 없다.
아! 태비닭가슴살을 잘게 찢어주면
한번씩 먹는다.

근데 태비 닭가슴살은..
길아이들거라...
니들 먹을거 없다!
이건 진짜 아주 가끔씩
길아이들 주고 남은거 준다.

두리는 다다가 잘 먹는
구운 닭가슴살도 먹지 않는다...

간식에 크게 흥미가 없는 호야도
트릿을 꺼내면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기다린다 ㅋ.

호야

호야는...간식을 먹다가도
다른 아이들이 와서 뺏어먹으면
양보하는 아이다..

근데 제일 뚱.....아..아니다..

꼬리바짝 냥글냥글

다들 꼬리가 바짝서서
냥냥거리고 있다
귀엽다 ㅋㅋ

남집사가 아이들간식을
빨리 주지 않고
애를 태우고 있다.

기다리던 사랑이가 화가났다ㅋㅋ

사랑 : 나 뿔났다!!

마징가 귀를 하고선
줘도 안먹을것처럼
돌아앉았더니

뚜껑따는 소리에
제일 먼저 착한 아이처럼
앞에가 앉았다 ㅋ

사랑

사랑이는....
간식만 보면 정신을 놓는 아이라..
말리지 않으면
닥치는대로 다 먹고 뺏어먹고
그러고선 다 올려버린다.

자기꺼 다먹고 건이꺼 뺏어먹는 사랑

그래서 사랑이는
관심을 가지고 너무 흥분하지 않게
잘 조절해야 한다.
내가 매일 하는 말이 있다.
"누가 보면 굶기는줄 알겠다!!!"

루나

우리 루나는 서열1위답게
막...따라다니지 않는다.
한곳에 앉아서 응시하고 있으면
앞에 배달해드린다.
이번에도 역시나...
얌전히 간식을 응시하고 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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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찡긋하면서 먹는 삐용.

우리 삐용이는 맛있는걸 먹으면
눈물을 흘린다.

울지말고 먹어...
누가 보면 처음 먹는건줄 알겠어..

요미

사차원 요미는
간식이든 사료든 갑자기 많이 먹으면
다 올려버린다.

주의!
마지막 4초남기고 구토영상있음!!

엄청 조금씩 천천히 템포를 맞춰서
줘야한다.
구운 닭가슴살도
다른아이들처럼 주면
먹고 그대로 다 올려버린다.
짜먹는간식에 물을 타 줄때도
물 양이 많아버리면
먹은 간식을 다 토해버리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위 영상에서도.. 요미는 결코
많은 양을 먹은건 아니다.
하지만 나름 급하게 먹은거다.
요미는 천천히 조금씩 줘야한다.

앞발 찜질하는 요미 #고양이는 전기장판에 늘어지지.

건

건이도 간식에 진심인 아이다.
트릿을 꺼내면
어디에 있든 냥냥거리면서 온다.

건이도 자기꺼 빨리 먹고
다른 아이들 트릿
뺏어먹는 아이다.
이런 건이도..
사랑이한테는 밀린다 ㅋ

생각보다 아이들이 이번에는
소고기 트릿을 잘 먹지 않는다.
얼른 방어트릿을 주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