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스럽고 애교많은 내고양이들.

 

오늘은 잔망스럽고 애교많은

내 고양이들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우리집 현재 최고의

잔망스럽고 애교많은 고양이는

치즈냥이 호야다.

호야는 잘때는 항상

내 옆에서, 아니면 내 위에서 ㅋㅋ

잔다.

요즘은 팔베개를 자주 하는데

이놈이 어디서 배워온건지...

어디서 배워온거야 이늠시키! 엄마한테만 그래야해!!

눈을 지그시~ 맞추고는

눈을 맞춘채로

왼쪽으로 누웠다가 

오른쪽으로 누웠다가...

사람을 홀린다 ㅋㅋ

통통한 다리가 살짝 보이길래

너구나~ 하고 봤더니

역시나 ㅋㅋ

애기같이 자고 있어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대니

살짝 눈을 떴는데 너무 귀엽.....

엄마랑 눈한번 맞추고

다시 아기처럼 코....

언젠가는 꼭 아홉마리를 한컷에 넣어보겠어!!!

나는 이렇게 단체사진이 좋더라..

근데 꼭 아홉마리 다

모이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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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요즘 떠오르는

잔망계의 샛별.

잔망스런 애교가 나날이 발전하는

두리다.

요즘 두리가

소심좌에서 벗어나고 있다.

엄마차지 횟수가 늘고 있고

애교는...아래에 직접 보시라 ㅋㅋ

호야

뭐?! 두리가 떠오르는 잔망쟁이라고?!

엄마한테 눈키스 날리는 잔망쟁이.

그렇다면..

내 비장의 무기 눈키스!!

최고의 잔망스런 애교쟁이자리를

뺏길수 없다며... 

엄마에게 눈키스를 ...!!

 

우리 두리는 요즘

엄마만 보면 찰싹 달라붙어있다.

엄마 소파에 누웠으니

엄마품은 내꺼!

엄마 팔베개를 하고 

만족하고 있는 두리다.

옆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아래는 우리 두리의 애교...

엄마한테만 하는

부비부비 + 골골송 +눈맞춤

골골송이 우렁차다.

 

잔망스럽고 애교많은 내고양이들.

나는

이 애교쟁이들의 잔망스런짓을

매일매일 받고 산다.

 

호야나 두리 외에도

우리집에는 잔망쟁이, 애교쟁이들이

너무 많다.

음....다인거 같은데......

엄마쟁이 아들 건이.(애교많은 올블랙 고양이)

막둥이 삐용이의 점점 더 늘어나는 애교. 애교많은 고양이

애교많은 아비시니안 고양이 루디. 엄마 설거지할때 애교만땅 고양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키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병 생길 확률이

떨어진다고 알고있다.

근데 그게 맞는 통계일까?!

 

매일 이렇게

심장에 무리를 주는데?

 

적당히 무리를 줘서 

심장을 튼튼하게 하나보다 ㅋㅋㅋ

 

여튼....냥냥이들은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