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짧은 포스팅 할게요.
요즘은 막둥이가 서열1위 루나한테
지지 않고 맞서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어요.
이날도...
혼자 기분이 좋아진 막둥이가
집안에서 우다다를 하자
루나가 달려가서 혼내켰는데요.
이제는 서럽게 막 울지도 않고
눈똑바로 뜨고 대들어요.
아직...대범하게 대들진 못하구요.
예전처럼 막 억울한듯 우는 횟수가
줄어든거 같아요.
이날은 털까지 세우고
루나를 똑바로 보고 있더라구요 ㅋ
그러다가도 루나가 똑바로 보면
다시 소심모드...ㅋ
루나는 귀찮은듯
캣미로 위로 올라가버렸고
막둥이는 아래서 계속 쳐다보다가
마무리 됐어요.
호야가 오늘 새벽 좀 이상해서
오늘 오전에 급하게 병원갔더니
수치가 안좋아서 입원했어요.
일요일까지는 괜찮았는데
월요일부터
갑자기 이상한것 같았어요.
원래 집에 들어오면 마중나오고
애교부리는 아인데...
보이지도 않았고
원래 그루밍 머신인데..
손을 갖다대도
그루밍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새벽에
구토도 많이하구요.
몇가지..
-일욜부터 난방이 갑자기 고장나서
추웠던점.
-일욜부터 테스트로 먹인 사료.
-얼마전 이사온 윗집의 소음.
지금 생각나는 이유는 이정도네요.
지금은...정신이 없어서..
현재로썬 사료를 유력한 이유로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모르는 다른뭔가가 없다면요..
지난해 건강검진때는 수치가
다 정상이었어서
선생님도 저도 많이 놀랐어요.
전처럼 다시 황달수치가 올랐어요.
급성인듯 하니 금방 괜찮아질거라
믿고 있어요.
호야가 빨리 집에 올수있게
기도해주세요.
병원갈때
엄마랑 꼭 같이집에가자
하고 데리고갔는데
두고 오는게 진짜.....
[기록]
3월 8일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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