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가왔다! 아이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우리집 아홉냥이들의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날이 다가왔다..

3월 13일 일요일!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시작!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후의 모습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중인 모습.

 

우리 호야는

지난번부터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때는

이렇게 입구에 앉아서 보고 있다.

건이는 전체갈이를 하면

왠지 .. 들떠보인다.

따라다니면서 말이 많다 ㅋ

창밖 구경도 하고..

화장실을 다 꺼냈더니

장난감들이 나왔다 ㅋㅋ

굴리고 다니다가 화장실 사이에 

들어간것들을

못 꺼낸모양이다 ㅋ

화장실을 놨던 자리가

그대로 보인다 ㅋㅋㅋ

청소기로 러그위 청소!

러그 꺼내고 바닥청소!

다시 러그 깔고 러그청소 한번더!

청소기로 청소한 후

체력방전,,,

의자에 잠깐 앉아서 쉬는데

엄마껌딱지가 납셨다 ㅋ

내가 일어서자 

엄마한테로 돌격하는 건!

꼬리라도 엄마한테 붙어있어야

맘이 편한 아들 ㅋ

씻기위해 쌓아둔 화장실들.

남집사 고생이 많다..

내가 핸드폰을 보고 있자

자기 봐달라고 자꾸만 손짓 ㅋㅋ

이런 애교쟁이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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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장실방에

청소기청소가 끝나고

러그를 다 깔아놓고 나면

바우젠을 뿌린다.

매번 뿌릴수 없으니

청소할때마다 한번씩 뿌려준다.

근데 이 바우젠을 뿌리면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우리 막둥이가 온몸으로

나 기분좋음!을 표현한다 ㅋㅋ

바우젠 전해수를 만들고!

뿌려주면 이 막둥이놈은...ㅋㅋ

정신줄을 놓는다 ㅋㅋ

ㅋㅋㅋㅋ

 

캣닢을 뿌려놓은듯한

반응을 보인다.

원래는 두리랑 건이도

바우젠을 뿌리면

삐용이랑 같이 저러고 있다.

근데 이날 

나의 급격한 체력저하로..

사진만..ㅠ_ㅠ

우리 공주 루디도 

두리도 깨끗해진 화장실방에 와서

바우젠 냄새를 맡고 있다.

루나는...

꼭 전체갈이 하고 있으면

응아가 급한듯...

모래없는 화장실을

불안하게 들락거린다.

그래서 이번에도

두개에 먼저 모래 채워주기..

모래를 채워주니 바로 

볼일을 보는 루나 ㅋㅋ

꼭 자기가 제일 먼저

볼일을 봐야 한다는듯이..

그렇게 이번에도

무사히(?)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가

끝이났다.

 

힘들게 전체갈이 했으니..

애들 자는 모습으로 힐링하기...

 

아홉마리 고양이 자는 사진, 영상으로 힐링하기

 

참....써유 믹스를 쓰니까

사막화가 너무너무 심해지고

아이들 눈에도 들어가고 해서

써유 굵은 모래로 다 채웠다.

굵은모래를 넣으니까

사막화가 현저하게 줄었다.

그래도 믹스를 조금

섞어서 둘 생각이다.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 텀은..

2달 조금 안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