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는데
호야가 옆에서 담요를 끌어안고
자고 있었다.
너무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대니
눈을 뜬 호야...
여전히 담요는 꼭 끌어안고 있다.
한참을 그렇게
담요를 꼬옥 끌어안고 있더니
잠이 깬건지...
호야의 애교가 시작됐다.
발라당 누워서 엄마한테 붙기 ㅋㅋ
호야 애교를 보고
고개를 돌렸더니
멋쟁이 건이가 나를 보고 있다.
건이는...실물깡패다.
너무너무 잘 생겼는데
사진에 담기지가 않아서
참 안타까운 아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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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나왔더니
루나가 캣미로 위에 있었다.
루나를 쓰담쓰담 하고 있었더니
같이 따라나온 질투쟁이 건이가
캣미로 위로 올라왔다.
질투쟁이 ㅋㅋㅋㅋ
그리곤 루나 누나랑 코인사.
루나는 중립인 건이에게는
왠만해선 하악질을 하지 않는다.
사랑이도 캣미로 위로 올라와서는
엄마의 쓰다듬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집 아이들은..
다들 질투가 많구나..
캣미로위의 누군가를
쓰다듬하고 있으면
다들 캣미로 위로 올라온다 ㅋㅋ
건이가 조금 부담스러워진 루나가
자리를 피하지만
건이는 루나를 계속 따라다닌다 ㅋ
호야가 컨디션을 조금씩
찾아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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