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요미는 평소에
수줍음이 많은 고양이다.
근데 한번씩 햇빛을 쬐면
기분이 좋아져서 그분이 오시는데
평소의 요미 성격이랑은
정반대의 아기맹수가 된다.
그날도...
햇빛이 좋아 창문을 열어뒀더니
봄햇살을 쬐면서
기분이 엄청 좋아졌나보다.
그분이 오셨다.
슬슬...시동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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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파닥파닥...
기분 좋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고양이 요미.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수줍음 많던 고양이는 어디가고
아기맹수가 나타났다 ㅋㅋ
요미는 한번 발동이 걸리면
한참을 아기맹수로 변신한다.
벚꽃이 만발한 어느봄날..
이날도 오랜만에
아기맹수로 변신한 요미를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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