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이 요미의
잔망스러움과 귀여움,
스릴을 즐기는 성격과
따뜻한 4월에도 전기장판에
앞발찜질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봤다.
요미는 주로 해먹위에서 잔다.
해먹 위에서 자다가
내가 거실로 나오면
쳐다보고 냥냥 거리며 인사를 한다.
떨어질듯 말듯..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하게 자고 있다.
일단 인사를 하고나면
시크하게 뒤돌아 있는다.
불러도 다시 돌아보지 않는다.
그냥 뒷모습이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앞발찜질은 요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나의 잔망스런 고양이 요미는
따뜻한 4월에도 전기장판으로
앞발찜질하는걸 소홀히 하지 않는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나보다.
틈날때마다 이렇게
앞발찜질을 하기때문에
전기장판을 끌수가 없다.
찜질할때는 상당히 진지한 편이다.
불러도 쳐다보지 않고
앞발 찜질에만 집중한다.
반응형
이날은 상당히 기분이 좋았나보다.
잔망스런 아기맹수로 변신했다.
아기맹수가 됐지만
상당히 귀엽다.
미모 역시 놓치지 않았다.
얼굴도 이쁜아이가
하는짓도 너무 귀여워서
도무지 그냥 둘수가 없었다...
앙앙 거리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잔망스런 고양이 요미의 젤리는
지금도 애기젤리같다.
코가 빨개지면서까지 혼자 신이났다.
덩달아 보는 나도 신이났....
한참을 까불고 놀더니..
뒷발톱 관리에 들어갔다.
코찡끗, 눈질끈 하면서
발톱관리하는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뒷발젤리 쫙 펴고
집중하고 있다.
잔망스런고양이,
삼색이 요미는
가끔 아기맹수가 되고,
날씨에 상관없이 앞발찜질을 하는,
하는 행동마다 귀여움이
과도하게 넘치는
고양이다.
반응형
그리드형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가 엄마집사를 너무 사랑할때 하는 행동들. 고양이 꼬리언어. 애교많은 올블랙 고양이 건이. (51) | 2022.04.22 |
---|---|
고양이가 엄마집사에게 바라는게 있을때 하는 행동. 눈으로 말해요. 치즈뚱냥이 호야. (60) | 2022.04.21 |
아홉마리 고양이들 단체사진을 성공한 그날 오후. 역시8마리 ㅋㅋ (46) | 2022.04.19 |
아홉마리 고양이들 단체사진. 성공! 다묘집사 소원성취! (62) | 2022.04.18 |
6일만에 엄마를 본 고양이들의 반응은?! 아홉고양이들의 반응. (52) | 202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