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주일에 세번은
아주 늦게 들어오게 된다.
들어오면 남집사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다 자고 있다.
근데 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아이들은...
내가 보기엔!
아주 기뻐하는거 같다.
마치...
'엄마다엄마!!'
'엄마왔다아~!' 하는것 같다 ㅋㅋ
두리 영상이 없는데..
두리는 일단 내가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쭉~~ 뻗어서 발라당한다 ㅋㅋ
그게 두리의 환영인사다 ㅋ
엄마집사의 일은
늦게 집에 들어온다고
끝나는게 아니다.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다..ㅋㅋ
아이들 먹거리부터
화장실까지 쭉 챙겨놓고
자야하니까....ㅠ_ㅠ
그렇게 이것저것 챙기고 있으면
아이들은 하나둘 자다깨서
나에게로 모인다.
다다는 기분이 좋을때 주로
슬라이드 스크래쳐를
누워서 긁고 다닌다 ㅋㅋ
치즈형제들은
서로 그루밍 해주고
뛰어 다니는 놈,
따라 다니는 놈,
발라당 하고 다니는 놈,
수다스런 놈,
부비부비 하는 놈등
아이들이 많으니 ㅋㅋ
다양하다.
그 따라다니는 놈의
대표적인 아이가 바로 건이다 ㅋ
오래 떨어져 있어서
엄마한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건이는 늦게 들어오면
내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다른 아이들도 그렇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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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때문에...
자던 아이들이 다 깨버려서
나는 결국 간식을 한입씩 먹이고
다시 같이 잔다.
피곤한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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