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캣미로 루프탑은 처음이지?

루나는 캣미로에

카펫을 붙여준 후론

저 자리만 고집하고 있다.

그래서 저 자리가 푹 꺼져 있는상탠데

그래도 루나는 저자리를 고집한다.

캣미로를 한자리만 고집하는 루나

불편해 보이는데도

웅크리고 있는 루나

여기에만 자리잡고 있다.

여기가 루나의 지정석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캣미로가 루나 무게를

지탱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서

캣미로의 마지막 리폼(?)을 했다.

리폼이라 하기엔 좀..거창하고..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보강을 해봤다.

꼭대기층을 빼고나면 이렇게 뾰족하다.

처음엔

맨위 꼭대기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담요를 깔아줬다.

담요를 깔아줬더니 관심을 가지는 루나

 

원래는 꼭대기층 안에다 

담요를 깔아줬었으나

캣미로 꼭대기층 안의 예쁜 삼색이 고양이 요미

이 포스팅의 내용처럼

저 꼭대기 안은 구멍이 

크게 뚫려 있어서 

아이들이 들어가 앉으면

밑으로 꺼져버렸다 ㅋㅋ

그래서 맨 꼭대기층을 빼내고

이렇게 담요를 깔아줬는데

뾰족한 부분이라 좀 불편해 보였다.

 

자세히 보면 까만색 꼬리가 보인다 ㅋ

맨 꼭대기 층은 

우선 하우스로 쓰라고 거실에 뒀는데

자세히 보면 까만색 귀가 보인다.

역시 신상박스남 우리 건이는

이것도 박스류라며....

역시 신상박스남 건.

실망시키지 않고

제일 먼저 들어가 발도장을 꾹 찍었다.

새로운 하우스에 관심을 보이는 루디

건이가 들어갔다 나오니

의외로 우리 공주 루디가

들어가서 살펴본다.

 

까탈쟁이 루디가 맘에 들었나보다.

루디가 마음에 들어한다 ㅎㅎ

들어가서는 앉아있는 루디

까탈스러운 루디가 마음에 들어한다!

 

 

반응형

 

 

이렇게 아이들이 하우스에

관심을 가지는걸 보고 있다가

캣미로 쪽을 봤는데 ㅋㅋㅋ

너무 귀여운 루나 ㅋㅋ

루나 머리만 띡 보이는게 아닌가 ㅋㅋ

다소 불편해 보이는 자리

가서 보니 루나가 담요위에 앉아있다.

 

앉아 있긴한데..

뭔가...안정적이지 않다.

예쁜 루나

엄마가 깔아주니까 앉긴 하는데..

뭔가 불편해 보인다.

너무 뻥 뚫려있는 자리.

고양이는 숨을수 있는 공간을

좋아하는데...

여긴 너무 뻥 뚫려있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내려놨던 꼭대기를 다시 얹고

그 안 구멍 위에

딱딱한 미니달력을 깔고

그 위에 담요를 펴줬다.

 

이렇게 놓으니까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들어가서 잘수 있을것 같았다.

역시나..

루나가 맘에 드는지

들어가서 한참을 자리를 폈다 ㅋㅋ

새로운 이자리 완전 맘에 들어!

바닥이 단단하게 고정이되니까

루나도 안전하다 생각이 들었는지

그루밍도 하고

여기 내꺼 ! 찜꽁!

안정적이게 앉아있다.

 

이렇게 우리집 고양이들의

캣미로 루프탑이 완성됐다.

요즘 루프탑이 대세라묘? 난 핵인싸고양이!

좀 있다보니

우리 두리도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제는 안전한 장소가 되어버린 캣미로.

안에서 편안하게 하품도 하고..

편안하게 있는 두리

두리는 그 뒤로도 완전히 

자리를 잡고는 

왠만하면 비켜주지 않았다.

캣미로 꼭대기에서 편안하게 자리하고 있는 두리

그리고 안에서 이쁨을 뽐내고 있다.

아주 안정적이고 포근한 자리가 된 캣미로.

숨기 좋아하는 두리에게 딱이었다.

 

아주 아늑한 캣미로루프탑 .

그리고 또 어느순간..

요미가 아주 편안하게

자고 있다.

편안하게 자고 있는 요미

이렇게 캣미로 꼭대기는

단단한 바닥을 만들어준 후로

현재까지도 아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