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한게 많아서 말이 많아진 수다냥이 호야. 엄마랑 눈맞춤은 필수.

우리 호야는 

늘 엄마한테 눈을 맞추고

말을 한다.

엄마한테는 늘 수다냥인 호야.

건이 귀엽 ㅋㅋㅋㅋ

형제가 나란히 앉아서 뭐해?

' 엄마~ 엄마~~'

형아 보는 건이 또 귀엽 ㅋㅋㅋ

'왜~'

둘이 속닥속닥한듯 ㅋ

'할말이 있어!'

ㅋㅋㅋ 건이랑 둘이 상의해서

엄마한테 이야기 하는거야?

 

이사진 너무 귀엽 ㅋㅋㅋ

끙~차

창틀에 고양이

창틀에 올라간 호야

창틀에서 이쁘게 찰칵!

창틀에 올라가서도 엄마랑 아이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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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은것 같은 얼굴

TV를 보고 있는 집사.

갑자기 화면을 가려버리는

거대한 뚱냥이 ㅋㅋ

'엄마?'

냥냥냥냥

'할말이 있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건성으로 대답하니까

아예 눈앞을 딱 버티고 서서

시야를 가려버리는 똑똑이 ㅋ

.....

그래도 TV로 눈이 가자..

시무룩..

좌절해 버리는 호야...ㅋㅋㅋㅋ

'맨날 컴퓨터 아니면 TV만 쳐다보고

나는 언제 쳐다볼거야??'

엄마한테 섭섭한 호야

'요즘에는 쉬야하고 울어도

잘했다잘했다 칭찬도 안해주고!'

 

뚱냥이 호야가 달리는 이유!

쉬야, 응아 하고나면 

칭찬받고 달리는 호야!

 

(정색)

'요즘 나한테 너무 소홀한거 아니야?'

그래도 뽀뽀는 호야한테 제일 많이 하는데?

요즘 엄마한테

섭섭한게 많은듯한 호야.

요즘은 내가 너무 지쳐서,,, 

우리집 아이들에게

너무 소홀한거 같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