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호야가 엄마품에 안겨서 잘때!
팔에 안겨 자는 중이어서
너무 가까운데다... 어두워서
야간모드로 사진을 찍었다.
이 사랑스러운 모습 남기겠다고..
왼손 하나랑 얼굴 합작으로
사진을 찍는 내모습을 상상했다가..
빵 터졌네..
누가 보면 진짜 추했을듯..ㅠ_ㅠ
그래도 사진건졌으니 됐지뭐...
이렇게 품에 쏘옥 안겨서
얼굴을 파묻고 있다.
조용히 말을 걸어봤다.
그랬더니 다른곳은 미동도 없고
앞발만 살짝살짝... 꾹꾹이 중이다.
그리곤 다시 엄마팔에 앞발 올려두기.
나는..우리애가 내 팔이나 몸에
이렇게 자기 몸 걸쳐두는거 너무 좋더라~
엄마가 괴상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있자
아이컨택 한번 해주는 센스 ㅋㅋ
그리곤 다시 평온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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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최대한 앞발을 구부려서..
귀여워보이게 만들기.
집사가 살짝 팔을 움직이자...
앞발로 집사팔을 잡아버림..
꽤 오랜시간 이러고 있었음..
팔에 쥐도 나는것 같은 기분이고..
어깨며 허리에 담도 오는것 같고..
하지만 집사는 참아내지!!
속으로 '앜!!!!!!!!' 외치고 입틀막 ㅠ_ㅠ
내 심장 어쩔...ㅠㅠ
이런 고양이..
집에 한마리씩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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