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디 무서운 태풍이 지나간다고
TV에서 종일 힌남노 얘기였다.

새벽 5시쯤 잠이 깼다.
집에서는...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비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은듯 했다.
예상으로는 적은곳은 100~300미리,
많은곳은 400미리 이상이랬는데..

여기는.. 그렇게 많이 오지 않은듯싶다.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창밖을 봤는데...나무가 좀 흔들리긴 했다.

우리집 아이들도..
그닥 놀라는 기색은 없었다.
창문도 다 닫아놓고..
먹방을 계속 틀어놨다 ㅋㅋㅋ
너무 조용하면 예민한 아이들이
바깥소리에 반응할까봐
일부러 유튜브를 계속 틀어놨었다.
너무 사랑스러운 호야 영상..ㅠ
진짜 내 고양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다정하다.

품에 포옥 안겨서는

내팔을 꼬옥 잡고

꾹꾹이를 하면서 자고 있다.

호야는 지금

꾹꾹이중..

루나도 밤새 한번 으르릉 거리곤
계속 얌전했다 ㅋㅋ
밤새 집지키느라 피곤한가보다

우리 두리도 내 옆에서
편안하게 잘 잤다.

우리 공주 루디는 내가 새벽에 일어나자
우다다를 했다 ㅋㅋ
우다다 뛰어다니다 그루밍하다
자리잡고 자는중 ㅋ

건이도 이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잘 잤다.

우리 막둥이는 호야형아한테
엄마 옆자리를 뺏긴후
스크래쳐에 내려가서 잤다.

사랑이는 나한테 와서 꾹꾹이 하다가
냥냥 거리고 쓰다듬 좀 받다가
해먹에 올라가서는
그루밍중 ㅋ
역시 다들 편안하게 잤는데
서열1위 루나만 집지키느라
피곤했어 ㅋㅋㅋㅋㅋ
우리집 냥냥이들은
무탈하게 지난밤 잘 보냈다!
비오는 아침 아홉냥이네 고양이들.
오랜만에 비가 왔다. 시원하게 오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은 비도 오지않고 습도만 높아서 짜증스런 날이었는데 조금이지만 비가 내리니까 시원한 느낌이다. 일어나자마자 호야가 눈에 들어왔다.
monglove04.tistory.com
우리 이러고 자요~ 이런고양이 집에 한마리씩은 있잖아요?
우리 호야가 엄마품에 안겨서 잘때! 팔에 안겨 자는 중이어서 너무 가까운데다... 어두워서 야간모드로 사진을 찍었다. 이 사랑스러운 모습 남기겠다고.. 왼손 하나랑 얼굴 합작으로 사진을 찍는
monglove04.tistory.com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예쁜 우리집 2호 고양이 커플. 삼색이 요미와 치즈냥이 막둥이 (feat.너무 다정한 그루밍) (75) | 2022.09.08 |
---|---|
태풍 힌남노가 지나갈때 밤새 혼자 피곤했던 루나 ㅋ (62) | 2022.09.07 |
태풍예보로 떠들썩했던 일요일.. 햇빛 받으며 낮잠 즐기는 냥냥이들. (58) | 2022.09.05 |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56) | 2022.09.04 |
토요일 아침. 신난 남매들 ㅋㅋ (45) | 2022.09.03 |
맹이들맘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