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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by 맹이들맘 2022. 9. 4.

그렇다.

요미는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거실에 나가면 냐옹냐옹 부른다.

 

해먹 위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부르길래 가보면 ..

마치 아침인사를 하듯,

'엄마 잘 잤냐옹!!' 하듯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날 부른다.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고영희님이 해먹위에 앉아서 부르시면 달려가는 집사.

절대 못들을수 없게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부른다 ㅋㅋ

 

그래서 나도 아침인사를 하러 간다.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캣폴 꼭대기로 도망가는 요미

근데 막상 내가 가면 

내외하는 요미..

고양이만 만족하는 아침인사.
아아~ 터치는 안된다?

내 손이 닿지 않는 캣폴 꼭대기로

올라가서는 거기서 한껏 애교를 부린다 ㅋ

 

헤헷 엄마한테 아침인사 했다냥~!

그리고는 끝..

아침인사는 그걸로 끝이다.

 

요미만 만족하는 아침인사..ㅋㅋ

 

이럴거면 부르지를 말지!

엄마는 우리 요미 안아서

부비부비 하고 싶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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