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아이들의
차차 스크래쳐가 너무 낡았었다..
이 스크래쳐의 이름이 차차다.
마침 할인도 하고 해서...
큰맘 먹고 주문!!
스크래쳐가 도착했다
상당히 크기가 크고 무겁다 ㅋ
이곳은 냥이들을 진짜 많이 생각하는
회사 같았다.
인스타그램을 봐도.. 아이들을 구조하고
치료하고 돌봐준다.
그리고 다른곳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스크래쳐를 사면
이렇게 박스에 구멍을 낼수 있게 그려놨다.
저 귀여운 사자 얼굴을 따라 구멍을 내면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는
또 다른 놀이공간이 생긴다.
그래서 박스도 그냥 버리기 아까운 ㅋ
저기요???
거기 건이 두리 남매들~
엄마 박스 뜯어야 하는데
좀 내려와 줄래요???
딴청 피지 말구요??
역시 고양이는 박스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너무 크고 무거워서...
박스를 눕혀서 꺼냈다.
주의사항이 위에 붙어 있다.
첨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비닐을 개봉 후 청소기로 먼지를 흡입하고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스크래쳐를 불어 주라고 한다.
눕혀놓은 박스는 루나가 차지 ㅋ
기존에 쓰던 차차 스크래쳐는
아이들이 많이 사용해서
이제 발톱을 긁는 용도로는 잘 쓰지 않고
막둥이 침대로 쓰이고 있었다.
짠!!!
새 걸로 교체!!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 ㅋㅋ
사용감이 많은 쓰던 차차 스크래쳐를
버리려고 자리에서 빼니까...
또또 우리 청개구리 냥냥이님들이
'절대 못 보내~~~
내가 어떻게 널 보내~~~' 하면서...
헌 차차 스크래쳐에게서 눈을 못 뗀다.
요미는 새 스크래쳐에 올라가 보고~
솔직히...위에만 이렇게 사용감이 많지
안이랑..다른곳은 그렇게 사용감이 많지 않다.
그냥 버리기가 솔직히
좀 아깝기도 하다.
우리 막둥이는 원래 자기 자리였으니
앞으로도 편안하게
잘 쓰렴!!
호야랑 막둥이의 다정한 샷
역시 치즈들은 사랑스럽다 ㅋ
건이도 슬쩍 들어가 보고~
우리 건이가 제일 처음
새 스크래쳐 안에 들어가 보네!
우리 왕소심쟁이 사랑이도 왔는데
앞에서 한참을 들어갈까 말까
고민을 했다 ㅋㅋ
그러다가 마침내 들어가 본
새 스크래쳐!!
맘에 드냐 ㅋㅋ
거실에 나왔더니 스크래쳐 박스에
루나가 들어가 있다.
편하게 그루밍도 하고 ㅋㅋ
건이도 들어가 보려고
몇 번을 들여다봤으나 ㅋㅋㅋ
루나가 있어서 패스!
이렇게 차차 스크래쳐 후기는 끝났고..
뜯어야 할 스크래쳐 박스가
2개가 더 있는데...
이건 찬찬히 하는 걸로..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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