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지막한 일요일 아침..
청소를 하고 있었다.
요 방석있는 자리는
방석을 꺼내고 바닥을 청소해야 한다.
근데 나는 이 자리를 청소할 수 없었다
청소기를 밀면서 방석을 들려고 봤는데..
이 귀여운 앞발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다소곳이 나와있는 귀여운 솜방망이 ㅋ
방석 뚜껑을 살짝 들어보니
이쁘게 말린 막둥이 꼬리가 보였다.
얼굴도 살짝 들어서 봤는데
더 하면 방석에서 나와버릴까 봐
조심스레 뚜껑을 닫아드리고
이 자리를 피해서 청소기를 밀었다 ㅋ
내일 아침에 더 깨끗하게
청소기 밀지 뭐 ㅋㅋ
그러니까
폭신하게 푹~ 주무세요~~
반응형
그리드형
'내새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른 새벽...엄마껌딱지 호야의 너무 사랑스런 애교(feat.젖소냥이 두리) (20) | 2022.11.24 |
---|---|
남집사 껌딱지가 된 막둥이 (feat. 종이봉투, 비닐 손잡이의 위험성) (52) | 2022.11.23 |
요미는 지금 기부니가 좋은 중 (feat.고양이 부비부비) (44) | 2022.11.20 |
핑크붕붕이 스크래쳐 안에서 너무 귀여운 요미 (feat.막둥이) (40) | 2022.11.19 |
박스가 풍년이다 (feat.신난 건이와 요미.그리고 두리) (46) | 2022.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