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크래쳐 교체를 하던 날
쓰던 스크래쳐를 옆으로 세워줬더니
아이들이 차례로 들어가며 좋아했다.
그중 요미도 있었다 ㅋㅋ
어떻게 또 자기 몸에 꼭 맞는 구석을
찾아서 몸을 쏘옥 집어넣었다 ㅋ
그리곤 스크래쳐 교체를 위해서
복도 거실로 이동했더니
요미도 따라왔다.
그리곤 기부니가 좋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했다
엄마 눈높이랑 제일 가까운 곳으로
올라가서는 부비적부비적 ㅋㅋㅋ
엄마~ 나 좀 보라냥~~
나 좀 쓰다듬하라냥~ 하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요미였다 ㅋ
요미는 전형적인
수줍음이 많은 고양이 스타일~
먼저 다가가면 도망가고
다가가지 않으면 먼저 다가오는!!
대부분은 이렇게 옆에서
물건에 부비부비를 하다가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조금씩 다가오는 아이다.
여튼 우리 요미는 지금
기부니가 아주 좋은 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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