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사차원고양이
요미의 자투리 생활들을 짧게 짧게
모아봤다.
먼저...
쿠션모서리에 머리파묻고 있는 요미
어느 날.. 남집사가 막 웃으면서
'요미 또 벽 보고 있다' 그러길래
봤더니...
쿠션 모서리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내가 이렇게까지 사진을
들이대고 찍는대도 ㅋㅋㅋ
끝까지 움직이지 않는다..ㅋ
꽤 오래...ㅋㅋ 거리며
사진을 찍어댔더니..
많이 참은듯한 요미가..
'이제 그만 좀 하지?' 하는 듯
쳐다보길래.. 조용히 비켜드렸다.
이쁜 삼색이 고양이 요미
뭔가에 심드렁하니...
가재눈을 하고 있는 요미.
"요미야~" 하고 부르니 쳐다본다.
우리 요미 이렇게 이쁜 삼색이다.
소리소문 없이
택배박스에 들어가 있는 요미
택배를 뜯어서 내놓으려고
주방에 뒀더니..
소리소문 없이 들어가 앉아있다 ㅋ
건이 다음으로 은근히
새 박스 좋아하는 요미다.
구름을 부리는듯한 요미.
캣워크를 달아놨을 때..
요미가 캣워크 위에 있는데
뒤에 구름떼가 펼쳐졌다.
마치... 구름을 부리는 고양이 같다.
창문 해먹에 올라가는 요미.
우리집 창문해먹에 올라갈 때는
사전조사를 해야 한다.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아이가 올라가 있을지 모른다.
생각없이 막 뛰어올라갔다간..
충돌이 생길 수 있다 ㅋㅋ
요미가 해먹 아래에 앉아서
해먹 위에 냥냥이가 있는지..
냥기척을 느끼고 있다 ㅋㅋㅋ
다른 냥냥이의 냥기척이 느껴지지 않으면
살짝 일어나서 눈으로 확인한다 ㅋ
그런다음 창문 해먹이 비었으면
뛰어올라 자리잡는다 .
간혹 이렇게 둘이서
해먹 하나를 같이 쓰기도 한다.
체격이 비슷한 두리랑
해먹을 같이 쓰는 중인 요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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