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 아침에 청소를 시작하려고
아이들 화장실방 창문을 열었다.
오늘은 건이가 먼저 와서
창밖을 구경 중이다.
"건아~ 오늘 날씨가 참 좋다 그지?"
했더니 ㅋ
마치 '응!'하고 대답하듯 돌아본다 ㅋ
청소를 시작하니.. ㅋㅋㅋ
건이가 '애옹애옹~' 울면서
방해하기 시작했다 ㅋㅋ
여기서 방해란....
자꾸만 다리에 매달리기..
자꾸만 눈 맞추라고 강요하기 ㅋㅋ
자꾸만 뽀뽀하라고 강요하기 ㅋㅋ
화장실 하나를 청소할 때마다
뽀뽀를 해야 한다 ㅋㅋㅋ
뽀뽀를 안 하고 있으면 자꾸만 앞발로
내 손을 끌어당기고 깨문다 ㅋㅋ
청소 안 한 화장실 입구를
딱 지키고 서있는 건...
결국 뽀뽀 상납하고 청소를 했다.
음...
눈이 괜찮더니... 찬바람 쐬니까
또 눈물이 조금 난다.
청소를 끝내고 가는 즐거운 고양이 ㅋ
(뽀뽀를 충분히 받아내서 기분 좋은 고양이 ㅋ)
걸어가면서 쫑알쫑알 말도 많다 ㅋ
수다스럽고 애교 많은 아들느낌 ㅋㅋ
주방에서도 결국 뽀뽀를 받아내는
뽀뽀중독 고양이 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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