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는
호야가 ㅋㅋ
쿠션에 기대어 있는 포즈가
너무 귀여워서 카메라를 켰다 ㅋ
간혹 호야가 이렇게 기대어 있는데
나는 이 포즈를 '싸장님 포즈'라고 한다 ㅋ
나는 항상 그렇지만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보고 있는 거고 ㅋ
호야는 내가 그렇게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쁜짓을 여러 가지 선보인다 ㅋ
그러다 내가 빵 터지는 포인트에
와서 그루밍을 한다 ㅋ
엄마가 쳐다보고 말을 거니까
호야는 '눈키스 + 꾹꾹이 + 고로롱'을
한꺼번에 하고 있다 ㅋ
앞발 야무지게 접어서
쿠션에 기대고 있는 우리집 싸장님 호야!
나는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고 있는데..
호야는 내가 계속 보고 있으니까
또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나 보다 ㅋ
앞발을 쓰윽 뻗어서
엄마 손을 끌어당겨 보려고 했지만
실패 ㅋㅋ
무안한 호야는...ㅋㅋㅋ
그대~로 앞발을 가져가서
챱챱 그루밍한다 ㅋ
그리곤 다시 골똘히 생각을 한다.
내가 자꾸만 가만히 찍으면서 웃고만 있으니까...
고민을 잠깐 하던 호야는..
'이건가..?' 하는 듯 ㅋㅋ
고개를 갸우뚱 눕혀서 애교를 부린다.
이 정도 애교면 엄마가 이쁘다고
쓰다듬을 해줄 때도 됐는데 ㅋㅋ
가만히 찍으면서 웃고 있으니까
이번에는 저 귀여운 앞발을 쑥 내밀어서
엄마를 만져본다 ㅋㅋ
앞발 쑤욱 내밀 때.... 저 작은 솜방맹이를
쫘악 펴는 거 킬포!
그래도 엄마의 다른 리액션이 없으니까
당황한 호야...ㅋㅋㅋ
앞발을 든 채로
저 작은 머리를 풀가동 중 ㅋㅋㅋㅋ
우리 호야 더 고장 나기 전에 ㅋㅋ
핸드폰은 내려놓고 이쁘다이쁘다 해줬다.
우리 호야는
엄마랑 아이컨택 하고 있으면
여러 가지 리액션을 시도해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를 찾는
사랑스런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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