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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고양이들이 다양한 울음소리를 내는거 아세요?

by 맹이들맘 2021. 12. 2.

우리 루디는 둘째 공주님이다.
공주는 어릴때부터 약간 특이하게 울었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약간.. 새소리같이 운다. 가끔은 입만 뻥긋뻥긋 하는데 그건 다른 아이들도 그럴때가 있다. 고양이가 그렇게 입만 뻥긋거리고 소리를 내지 않는건 엄마를 부르는거라고 한다. 가끔은 '아!' 하고 운다. '꾸루룩' 하고 울기도 한다. 공주는 혼잣말이 많은 아이이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고양이들이 '야옹'하고 소리를 내는건 사람한테만 내는 소리라고 한다. 고양이들끼리는 소리를 내서 의사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한테만 이야기할때 '야옹' 하고 소리를 낸다. 생각보다 고양이들이 사람에게 내는 소리가 다양하다. 그건 소리를 냈을때 집사의 반응을 보고 다양한 소리를 내서 어떤소리가 더 유용한지 찾아내기 위함이라는데 고양이는 집사한테 제일 잘 먹히는 소리를 찾기 위해 집사에게 다양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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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고양이들은 골골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집사들은 이걸 골골송이라고 한다. 고알못인 분들은 골골송을 오토바이소리라고도 한다. 골골송은 기분이 아주 좋고 편안한 상태일때도 내지만 많이 아플때도 내는 소리이기 때문에 집사님들은 아이들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 기분 좋을때 골골송은 약간 높고 조금 빠르게 내고 아이가 아플때는 조금 낮고 느리다고 한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골골송은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며 통증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우리 막둥이 삐용이는 한동안 밤에 엄청 울었다. 어디가 안좋거나 불만이 있거나 불편하면 아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울기도 한다고 한다. 그때 우리 삐용이는 방광염 초기였고 애정과다 정도였던것 같다. 어느 정도 관심을 거두니까 우는것도 줄어들었고 요즘은 밤에 거의 울지 않는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우리 호야는 간혹 돌아다니면서 궁시렁거린다.. 이건 대부분 놀이가 부족해서 하는 소리인것 같다.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않다.. 늘 미안하다..ㅠ_ㅠ 호야는 궁시렁대면서 다니다가 자기가 놀고싶은 장난감을 물고와서 앞에 놓는다. 놀아달라는 말이다. 난 나쁜 집사다 ..ㅠ_ㅠ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그외 대표적인 고양이 소리가 채터링이라는게 있다. 채터링은 사냥감을 보고 애들이 내는 소린데 처음보는 사람들은 많이 신기해한다. 나도 아이들 채터링을 보면 찍어놓으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 ㅋ 채터링은 사냥감을 보면서 이빨을 빠르게 부딪히면서 내는 소린데.. 이건 흉내내기가 참..난감하다 ㅋㅋ 꺄꺄꺄를 빨리하는 느낌?

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고양이들의 다양한 울음소리
우리집은 안전방충망이다. 일반방충망이 아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처럼 시도때도없이 엄마랑 눈만 마주치면 말을 해대는 수다냥이도 있다 ㅋㅋ

고양이랑 사는 사람들은 고양이랑 살지 않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이 걸릴 확률이 낮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고양이들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늘 집사들의 심장에 무리를 주지만 결과적으론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나보다 ㅋㅋㅋ

 

고양이들이 다양한 울음소리를 내는건 집사들의 관심을 바라는 이유에서 였다면.. 고양이들이 창밖을 보는 이유는 뭘까.

 

고양이들이 창밖을 보는 이유와 방묘창, 방묘문의 중요성

방묘창, 방묘문의 중요성은 두번 세번 이야기해도 부족하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또 직접 겪어보고 식겁한 후에야 뒤늦게 방묘문, 방묘창을 하는 분들도 계신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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