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새끼들

펫페어에서 사냥해온 냥냥이들 용품과 집사용품

by 맹이들맘 2024. 3. 24.

어제 토요일.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하는 펫페어에 다녀왔다.

멀리 부산이 아니라 창원에서 한다길래 올타쿠나! 하고 갔는데..

음...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작았다.

 

예전 부산에 갔을 때를 생각하고 가서 좀 더 실망이 컸을지도..

 

근데 펫페어에 온 많은 강아지들을 보는 건 너무 즐거웠다!

 

너무 멋지고 크고 순둥이인 강아지들과 

진짜 인형처럼 너무 작아서 보이지 않아 밟을뻔한 강아지도..

아니 그런 애기들은 안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

 

여튼 이번 창원 펫페어는 

아이들 용품이나 간식을 본다기보다 강아지들 구경이 더 좋았다 ㅎ

 

창원_컨벤션센터_안내도

어디에 주차했는지 찍어두고 

우리 차 위치가 어디쯤 인지도.. 우리는 2 주차장!

 

창원_펫페어_안내도

입구 도착!!

두근두근 하면서 입장!

.

.

.

음... 멋진 강아지들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견권이 있으니 눈으로만 담기로 ㅎㅎ

 

업체가 많지 않아..

한 바퀴 도는데... 찬찬히 구경하면서 돌아도 2~30분??

서너 바퀴 돌면서 본 거 같다.

 

펫페어에서_구입한_고양이들_장난감

우리 냥냥이들 장난감을 좀 사고..

장난감도 집에 와서 보니.. 음.. 괜히 많이 샀다 싶은 정도.

 

 

멜라루카_크리너
멜라루카 크리너

아!! 돌돌이를 하나 샀는데 꽤 비싸다.

 

멜라루카_크리너_1
멜라루카 크리너 케이스

이게 10년은 사용할 수 있고 끈끈이가 꽤 강력해 보여서 큰맘 먹고 구매했다.

시중에 카피본이 많다 하셨는데 사장님네 이 끈끈이돌돌이는 특허를 받았다고 하셨다.

 

멜라루카_크리너_2

처음에 반려동물용을 만든 게 아니고 

머리카락, 각질, 진드기등 사람용으로 만들었는데

냥냥이 반려하는 집사님들이 더 좋아하시더라고..

 

모래 같은 것도 후두둑 다 붙이고 

내가 그날 까만 바지를 입고 갔는데... 털 잔뜩 잘 묻는.ㅋㅋㅋ

사장님이 바지에 휴지를 막 문지르더니..

이걸로 돌돌돌 하니까 진짜 너무 깨끗해지는 거다.

 

흐르는 물로 씻으면 끈끈이 성분이 없어지면서 싹 씻기고

조금만 있으면 다시 끈끈이가 돌아온다.

 

사장님이 이걸 가위로 잘라봐 주셨는데.

가위로 잘라냈는데 지들끼리 다시 붙었다.

신기했다 ㅎ

 

이번에 펫페어에서 산 물건 중에 두 번째로 기대하는 물품!

이건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는 걸로 ㅎㅎ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산 하우스가 있다.

 

투들리_하우스

크기는 제법 크고..

이 커버들이 소파 커버로 만들어지고 

솜은 마이크로화이바 솜이라 복원력이 아주 좋다고 했다.

 

당연히 커버를 벗겨서 세탁가능하다.

 

투들리_하우스_쿠션

포장을 벗기니 호야가 제일 먼저 올라와본다.

 

투들리_하우스위의_루나와_호야

루나도 궁금하다 ㅋ

 

투들리_하우스_1

이 하우스는 접을 수가 있어서 

댕댕이들이 집사들이랑 같이 놀러 갈 때 들고 다니기 편하다고 했다.

 

물론 댕댕이 펜션 같은데 아이들을 위한 하우스가 방석이 있지만

찝찝해서 사장님은 이걸 이렇게 접어서 가져가서 사용한다고 했다.

 

투들리_하우스안의_치즈냥이_호야

접혀있던 하우스를 펴니 떡하니 들어가 있는 호야 ㅋ

 

투들리_하우스_쿠션_위의_치즈냥이_호야

'호야 이거 맘에 든다옹~~'

 

투들리_하우스_2

침대 아래에 있던 스크래쳐가 너무 오래 써서 망가졌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던 스크래쳐였는데...

그 스크래쳐를 치우고 하우스를 뒀다.

놓자마자 루나가 들어가 본다.

 

투들리_하우스안의_아비시니안_루나

맘에 드나 보다 ㅎ

 

투들리_하우스안의_젖소냥이_두리

루나가 한번 탐색하고 난 뒤..

두리가 냉큼 들어갔다.

 

투들리_하우스안의_젖소냥이_두리_1

맘에 드는 두리 ㅋ

 

투들리_하우스가_궁금한_막둥이

막둥이도 너무 궁금하지만 ㅋㅋ

겁이 너무 많은 막둥이는 다른 아이들이 들어가 있는 거 구경만 ㅋㅋ

 

투들리_하우스_탐색중인_막둥이

냄새도 킁킁 맡아보지만 ㅋㅋ

막둥이는 아직 들어가 보지 못했다 ㅎ

 

투들리_하우스_탐색중인_올블랙고양이_건이투들리_하우스_탐색중인_올블랙고양이_건이_1

건이도 여기서 저기서 탐색 중 ㅋ

 

엄마가 사오건 겁없이 막 들어가서 자리잡는 두리 ㅋㅋ

우리 두리는 사실 집에 새로운 물건이 들어와 있으면 

낮은 포복으로 경계하면서 살피는 아이다.

근데 내가 사 온 이 하우스는 맘에 드는지 쏙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ㅋㅋ

 

간식달라는_삼색냥이_요미
요미는 간식달라 냥냥냥

참.. 아이들 간식 중..

팔로우하며 간식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 곳이 한 군데 있어서 받아온 간식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안 먹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뭐..

그래서 받아왔는데... 

 

새로운 간식이 궁금한 냥냥이들

비닐을 뽀시락 거렸더니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서로 냄새 맡을 거라 코를 들이미는 냥냥이들 상당히 귀여움 ㅋ

 

펫페어에서_가져온_간식_냄새_맡는_치즈냥이_호야

아이들이 모였지만..

아무도 먹지는 않음..ㅋㅋㅋ

 

댕댕이들은 잘 먹을 것 같기도..ㅎㅎ

 

지난밤..

아이들은 새 하우스에서 잘 잤다.

주로 호야가 들어가 있었고 호야가 나오면 두리가..

우리 다다도 여기에 들어가서 잤다.

맘에 드나 보다.

 

투들리_안내문투들리_안내문_1
투들리 안내문

 

투들리_하우스_안에_자리잡은_치즈냥이_호야
호야가 쪼꼬미가 되는 마법 ㅋㅋㅋ

 

이번 펫페어에서 구입한 아이들 용품 중..

유일하게 맘에 드는 건 이 하우스뿐이다 ㅎ

 

집사 용품 중 기대되는 건 멜라루카 크리너!!

 

그리고.. 아이들거 보러 갔는데..ㅋ

사람 간식을 더 많이 산건 비밀 ㅋㅋ

 

아.. 여러모로 이번 창원 펫페어는 ㅠ_ㅠ..

그래도 멋지고 귀여운 댕댕이들 구경은 좋았던!

 

창원 펫페어는 3월 24일 오늘까지다!

댕댕이 집사님들은 아이들 데리고 구경 가셔도 좋을 듯 ㅎㅎ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