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디의 잠자는 포즈의 변천사를 쭉 훑어볼까 한다.
요즘 우리 루디는 보는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편안한 포즈로 잔다.
근데 예전에는 조금 달랐다.
예전 루디

예전에 루디는 침대 끄트머리에서 잤다.
물론 지금도 침대 끄트머리에서 자긴 한다.

근데 예전에는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조금 측은하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
뭔가.. 웅크리고 자는 듯...
인형이나 쿠션이 있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고 사용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담요 위에서만 잤다.
그런데 얼마 후..

이때는 조금씩 인형들을 활용하기도 했다.

여전히 침대 끄트머리 담요 위에서 자긴 하지만

뭔가 약간 포즈가 편안해졌달까
라마도 볼이 눌린 채 베고 자고 있다.

사진 찍는 엄마를 실눈 뜨고 쳐다보던 루디..

홱 돌아서 새우모양으로 ㅋㅋㅋㅋ

뭔가 예전보다는 조금 편해졌다.
발라당 하고 배를 보이고 눕기도 하고..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루디의 앞발.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의 털이 밝아진다.
지금은...

ㅋㅋㅋㅋㅋ 그냥 딱 봐도 너무 편해 보인다 ㅋㅋ

얼굴은 담요에 묻고 ㅋㅋ
라마에 기대서 자고 있다 ㅎ

자는 게 너무 편안해 보여서
루디 뒤로 가서 살짝 찍어볼랬는데 ㅎㅎ
눈치채버린 ㅋ

하지만 곧 편안하게 잠을 잔다.

심지어 호야랑 머리를 나란히 맞대고 잔다?
아비시니안들은 치즈냥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근데 호야가 얼굴 바로 앞에서 자는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고 있다.

루디가 정말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나 보다.
그 편안함이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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