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마카롱하우스를 들일 때..
너무 헤져서 아이들이 스크래칭을 할 수 없고
그냥 베드와 디딤용으로만 사용하던
하이라운드 스크래쳐와 수직스크래쳐들을
같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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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하우스 이야기는 요기 ㅋㅋ
나는 스크래쳐는 보통 할인할 때
왕창 사서 재어두는 편이다.
(스크래쳐가 진짜...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ㅠ)
그래서 지난번에 쟁여뒀던..
하이그라운드랑 공룡스크래쳐를 꺼냈다.
하이그라운드 스크래쳐는 하나가
남아 있었고...
공룡 스크래쳐는 2개가 남아있었다.
나머지 수직스크래쳐와 공룡스크래쳐는
다른 분들께 나눔을 했었다.
여튼!!
남아 있던 하이그라운드 스크래쳐
하나를 교체해서 뒀더니..
우리 사랑이 ㅋㅋㅋ
냉큼 와서 누워버린다 ㅋㅋ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만 교체했는데
확실히 새거랑 쓰던거랑 차이가...
새 스크래쳐가 마음에 든 사랑이가
위에 누워서 발라당발라당~
뒹굴뒹굴~ ㅋㅋ 요리조리 신이 났다 ㅋㅋ
기지개도 쭈욱 켰다가 엄마랑 아이컨택하다가
다시 발라당발라당 ㅋ
하이라운드 스크래쳐 아래에는
건이가 쏘옥 들어가 있다 ㅋ
요기조리 발라당발라당 ㅋ
기부니가 좋은 사랑이다.
앞에서 보고 있자니 ㅋㅋ
사랑이 몸통도 그렇고...
동글동글하니.. 호이짜호이짜~하는
음성지원이 되는듯하다 ㅋㅋ
위에서 사랑이가 발라당발라당
난리를 치든 말든 ㅋㅋ
우리 멋쟁이 건이는
스크래쳐 안에서 편안하게 주무신다 ㅋ
근데 사랑아..
니 좀 너무 쩍벌인 듯...
그래도 딸래민데 말이다 ㅋㅋㅋㅋ
너무 편안한 우리사랑이 ㅋㅋ
얼마 후..
이제는 루디가 와서 자리를 잡았다.
루디는 웬만해서는 이 자리에 잘 오지 않는데
어지간히 맘에 드나 보다.
건이는 이제서야 슬며시
스크래쳐 안에서 나와보는 중 ㅋㅋ
스크래쳐를 바꾼 후
루디는 수시로 여기 와서 스크래칭을 한다.
루디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이 여기에 올라가서
신나게 스크래칭을 한다 ㅎ
조만간... 또 스크래쳐를 대대적으로
싹 바꿔야 할 듯하다 ㅠ
우리 집에서 제일 작은 쪼꼬미 루디.
엄청 가벼웠었는데...
그래도 스케일링&발치를 한 후에는
내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좀 묵직해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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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 스케일링 이야기는 요기
루디가 위에 있을 동안에는
두리가 스크래쳐 안에서 그루밍을 하고
쉬고 있다.
잠시 잠을 청하는 루디.
루디가 자리를 이동하자
이제는 건이가 와서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곤 느긋하게 그루밍을 ㅋㅋ
물론 아이들이 처음 스크래쳐 위에
올라오면 제일 먼저 정해진 순서처럼..
스크래칭을 먼저 하고 ㅋ
그러고 난 후 자리를 잡고 쉬거나 잔다.
한꺼번에 다 같이 바꿨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하나만 딱 바꾸니까
냥냥이들이 신상을 참 좋아한다는 게
딱 티가 난다 ㅋㅋ
근데 하이라운드 스크래쳐는
아이들이 주로 스크래칭을 하는 윗부분은
많이 상해서 쓰지 못하지만...
버릴 때 보면 스크래쳐 안은 거의 새거라..
아깝긴 했다..
다음에는 옆으로 눕혀서
하우스용으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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