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던 어느 날..
호야가 엄마가 만들어 준
바구니 안에 폭 파묻혀서 자고 있었다.
햇살도 너무 좋고
하늘도 푸르고
따뜻한 바람이 살랑거리던 날..
호야는 아주 명당자리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달콤한 잠을 자고 있었다.
사진을 한참 찍고 이제 그만 찍으려는 찰나..
포즈를 살짝 바꿔서 더 귀여운 주댕이가..ㅠ
이건 놓칠 수 없지 ㅎ
냥냥이들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더구나 이렇게 따스한 햇살까지 더해진다면..
모든 게 너무 평화로워진다.
속상하고 힘들고 짜증 나는 일이 있었더래도
그냥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ㅎ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더니 ㅎㅎ
결국 잠이 깨버린 호야 ㅎㅎ
부스스한 표정으로 엄마를 보는 호야가
너무 귀엽다 ㅎㅎ
호야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었더니
캣타워 아래에 있다가 결국
엄마 눈앞으로 올라온 요미 ㅋㅋ
알고 보면 요미도 은근 질투쟁이다 ㅎ
이렇게 우리 집은 매일 평화롭다.
매일 아이들로 힐링을 하고 있으니
난 참 행복한 사람 ㅎ
보시는 분들도 궂은일 잊으시고
잠시라도 힐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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