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무심코 안방에 들어갔는데
마카롱 하우스 위에 호야랑 다다 커플이
다정하게 한자리에 있는거다!!
(분명히 호야가 있는 자리에
다다가 뒤늦게 올라가서 옆에 자리를
잡은 거겠지만 ㅋ)
이 모습을 보고 혼자 입틀막하고..
바로 핸드폰을 켰다!!
다다는 이미 엄마를 발견하고 경계 중이고ㅋ
(호야는 엄마를 보면 바로 일어나 와버리기때문에 ㅋㅋ)
호야는 아직 엄마를 발견하지 못하고
다다를 그루밍 해주고 있었다.
조용히 포커스를 맞추고...
'다다~ 호야~'하고 불렀더니 ㅋㅋ
둘이 동시에 이렇게 쳐다보는 거다 ㅠㅠ..
그래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찰칵!!
이거슨..
너무 이쁜 것이었다!!! ㅠㅠㅠ
(현재 노트북, 핸드폰 배경으로 열일 중 ㅋㅋ)
이쁘게 잠깐 사진을 찍고선
호야가 일어나 나오려길래..
'아니야 호야! 엄마갈거야 갈거야!' 하고
뒤돌아 나오는 척하면서 한컷 더 찍은 ㅋㅋ
이렇게 호야가 내려와 버렸다면
다다가 엄마를 엄청 원망했을 듯 ㅋㅋ
이렇게...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사진을 건진 집사는..
며칠째 노트북을 볼 때나, 핸드폰을 볼 때나..
혼자서 바보처럼 웃고 있는 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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