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는 호야를 너무 좋아한다.
쉽게 곁을 주지 않는 다다가
유일하게 어릴 때부터 먼저 다가가서
애교를 부리는건 호야였다.
지금은 호야 다음으로
나를 좋아해(?)준다 ㅋㅋㅋㅋㅋ
아닌척하면서 슬쩍 옆에와서
궁댕이를 붙이고 앉아있는 다다다 ㅎ
여튼!!
다다는 호야를 너무 좋아하는데~
어느 늦은 밤..
다들 잠이 든 시간에
아이들 방석에서 웬 고냥이 두 마리가
꽁냥꽁냥하고 있다 ㅎ
호야가 방석에서 자고 있었는데
다다가 가서 옆에 자리를 잡은 거다 ㅎ
근데 우리 호야 ㅋㅋㅋ
다정하게 옆에 있는 다다의 목에
앞발을 두르고 안고 있다 ㅎㅎ
다다는 호야가 안아주니
너무 좋고 평안하고..ㅋㅋ
호야는 다다가 옆에 있어서 좋은가보다.
얼굴을 다다 품에 파묻는다 ㅎㅎ
하... 귀여운 냥냥이들 같으니 ㅋㅋ
이런 장면을 보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호야는 다다 품에 얼굴을 묻고 자고 있고
다다는 그런 호야 옆에서
TV를 보고 있다 ㅋㅋㅋ
평안한 밤이었다 ㅎㅎ
다른 날 ㅋ
호야가 침대 위에서 자고 있었는데
다다가 슬쩍 가더니 ㅋ
호야 배를 베고 누웠다 ㅎ
호야가 저리도 좋을까 ㅋ
호야가 기지개를 쭉 켜자
다다는 호야 옆에 가서 찰싹 붙어 앉는다 ㅋ
앞발 곱게 접고 ㅋㅋㅋ
호야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 다다다 ㅋ
또 다른 날..
읭? 다다가 캣미로 루프탑에서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다?ㅋㅋ
다다는 저기를 잘 올라가지 않는데 웬일이래..
하면서 가봤더니...
그럼 그렇지 ㅋㅋㅋ
호야가 자고 있었나 보다 ㅋㅋ
요즘 호야는 이 자리를 애용하고 있다.
여기 자리가..
호야 혼자 들어가면 꽉 들어차는
1 묘용인데 ㅋㅋㅋ
거길 비집고 들어가서 같이 있다 ㅎㅎ
내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호야가 또 나온다 ㅎㅎ
'다다한테 미움받기 싫으니까 들어가' 하고
머리를 밀어 넣고 서둘러 자리를 비켜줬다 ㅋㅋ
우리 다다는 정말 호야가 너무 좋은가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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