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냥냥이 커플이 2 커플 있다.
첫 번째 커플은 치즈냥이 호야랑 삼색이 다다다. 우리 집의 공식 1호 냥냥이 커플이다.
두 번째 커플은 치즈냥이 막둥이랑 삼색이 요미다. 우리 집의 공식 2호 냥냥이 커플이다.
며칠 전.. 엄마한테는 한없이 애기짓을 하는 우리 막둥이가 짝꿍인 요미 앞에 가면 상남자로 변하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 포스팅에서 우리 막둥이가 커플인 요미 목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었는데...
얼마 전...
방석 세탁 후에 호야랑 다다 커플이 방석 붙박이가 됐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이렇게 나란히 방석에서 TV시청하고 그러던 우리집 1호 냥냥이 커플이...
어라...?
뭐지... 얼핏 보니까 호야가 다다 목을 끌어안고 있는 것 같다.
자세히 봐야겠다..
어머어머어머.......
우리 호야가 다다 목을 끌어안고 있는게 맞다!
실로 오랜만이다.
예전에는 호야가 다다를 많이 끌어 안고 있었구나...ㅋㅋㅋㅋ
(처음인 줄 알았는데... 이 몹쓸 기억력 ㅠㅠ.. 찾아보니 많구냥 ㅋㅋㅋ)
다다 좋겠네!!
호야 앞에 가서 찍어보니 진짜 끌어안고 있다 ㅋㅋㅋㅋㅋ
다다는...ㅋㅋㅋ
호야 오빠가 안아줘서 기분이 좋았는데 엄마가 앞에서 자꾸 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상했나 보다 ㅋ
이 날... 호야는 TV 보면서 다다를 계속 끌어안고 있었고
심지어 그루밍도 해줬다 ㅋㅋ
호야는 다른 모든 아이들에게 그루밍을 해주는 상냥한 성격인데 유독... 다다한테는 좀 인색한 듯 굴었었다.
다다가 너무 호야한테 들이대는 성격이라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듯했는데... 이 날은 다른 아이들이랑 똑같이 상냥하게 대했다.
우리 다다 아주 기분이 좋았을 날! ㅋㅋ
(부러운 거 아님! 진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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