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쳐를 바꿨더니.. 새삥 좋아하는 냥냥이들

음... 지난 8월에 집에 있던 큰 스크래쳐들을 교체했었다.

 

고양이들 스크래쳐를 교체했다 (feat. 오케이펫코리아)

 

근데 건식반신욕기 옆이랑 복도거실에 있던 스크래쳐는 크기가 마땅한 게 없어 못 바꾸고 있었는데 

이번에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회사에서 스크래쳐 행사를 하길래 2개 샀다.

물론... 내돈내산이다.

 

연말에는 아이들 용품 할인을 많이들 한다.

나는 주로 할인할 때 쟁여뒀다가 사용하는 편이다.

 

탱글이스크래쳐 위의 건이와 두리

 

이번에 바꾼 스크래쳐는 오케이펫코리아  '탱글이스크래쳐'이다.

 

전에 이 자리에 있던 스크래쳐는 오케이펫코리아 '소파스크래쳐'였다.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침대형스크래쳐.(feat.엄마 손이랑 놀아주는 건이)

 

쭉 이 스크래쳐를 여기에 두고 쓰다가 사용감이 심해서 버리고 비워뒀었는데 이번에 행사를 하길래 '탱글이스크래쳐'를 샀다. 행사를 한다고 해도.. 아이들의 스크래쳐는 비싸다 ㅠㅠ

 

올블랙고양이 건이와 젖소냥이 두리

 

생각보다 스크래쳐가 컸다.

근데 역시나.. 새삥 좋아하는 냥냥이들 ㅋㅋ

새거 놔주니까 냉큼 올라가서 '내 꺼!' 하고 있다 ㅋㅋ

 

탱글이 스크래쳐 위에 있는 건이와 두리

 

건이는 이미 올라가서 비키지 않고 있고 ㅋㅋ 

두리는 궁댕이 들이밀더니 ㅋㅋ 그루밍을 한다.

 

오케이펫코리아 탱글이스크래쳐

 

복도거실에 있던 낡아빠진 스크래쳐도 교체했다.

생각보다 스크래쳐가 커서 걱정했었는데 놓으니까 크기가 괜찮았다.

 

새 스크래쳐 위에 올라가는 중이 치즈냥이 호야

 

으... 청소 전이라 모래가..ㅠ_ㅠ..

청소기 돌리려다가 스크래쳐를 바꾼 거라.. 모래가 심하다 ㅋㅋ

모래는 흐린눈 해주시길..ㅠ_ㅠ...

 

호야가 끙차~ 올라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뺄 수도 없었다 ㅋㅋㅋㅋ

 

새 스크래쳐에 올라가서 기분좋은 호야 ㅋ

 

'엄마 이거 맘에 든다냥~'

 

 

맘에 드나 보다.

 

 

새 스크래쳐에 올라가서 그루밍하는 호야 ㅋ

우리 호야가 작아 보이는 마법의 스크래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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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실로 가서 보니 ㅋㅋㅋ

 

너무 귀여운 젖소냥이 두리

 

뭐냥 ㅋㅋ 왜 이렇게 귀엽게 쳐다보는거냥 ㅋㅋㅋ

 

젤리 그루밍 중인 두리

 

두리가 스크래쳐에 편하게 기대서 젤리를 그루밍 중이다.

 

 

너무 좋은가보다 ㅋㅋ 두리가 코가 빨개져서는 부비부비 했다가 긁긁했다가 ㅋㅋ 

좋음을 온몸으로 표현 중이다 ㅋ

 

 

막둥이랑 건이도 왔다!

 

 

다시 복도거실로 가보니..

 

벽에 부비부비하는 아비시니안 루디

 

얌전한 우리 공주도 스크래쳐가 맘에 들었나 보다.

 

긁긁 중인 루디

 

새 스크래쳐를 긁어보는 루디 ㅎ

 

스크래쳐 위에 있는 루디와 스크래쳐 구멍에 머리 넣어보는 두리와 올블랙 건이 ㅋ

 

스크래쳐 위에서 엄마랑 아이컨택하며 부비부비하는 루디랑

ㅋㅋㅋㅋㅋㅋ 스크래쳐 작은 구멍에 머리 넣어보는 두리랑 ㅋㅋㅋ

다른 아이 이뻐하는 꼴 못 보는 올블랙건이랑 ㅋㅋㅋ

 

왼쪽부터 젖소냥이 두리 아비시니안 루디 올블랙 건이

 

집에서 덩치가 작은 아이들이 모여있다 ㅋㅋ

 

 

다시 거실로 와보니..

 

그냥 앉아 있는데 왜 이렇게 짠해보이니...

 

소심쟁이 우리 막둥이가 조심스레 새 스크래쳐 위에 앉아있다 ㅋ

 

새 스크래쳐 위에 있는 치즈냥이 막둥이

 

우리 막둥이가 올라가도 자리가 많이 남는다 ㅎ

 

치즈냥이 막둥이

 

그렇게 막둥이도 한참을 스크래쳐 위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새 스크래쳐 위에 누워있는 카오스 사랑이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이 든 시간..

살포시 나가보니 ㅋㅋㅋㅋ 

다들 자는 조용한 시간에 사부작 나와서 새 스크래쳐 위에 앉아 있는 왕소심쟁이 사랑이 ㅋ

 

카오스 사랑이

 

'우리 사랑이도 맘에 드냥~' 하면서 앞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더니..

 

엄마 앞으로 와서 눈 맞추는 카오스고양이 사랑이

 

일어서서 엄마한테 와서는 '냐앙~' 하는 우리 사랑이 ㅋ

그렇게 대부분의 아이들이 새 스크래쳐에 한 번씩 올라앉아봤다.

 

호야는 건식반신욕기 옆에 스크래쳐가 있을 때는 그 위에 자주 앉아있더니..

거기를 치우고 복도거실에 새 스크래쳐를 놔줬더니 요즘 거기 자주 올라가 있다 ㅋ

 

글을 쓰는 지금도...

방에서 보니 건이가 스크래쳐에 올라가 있길래..

 

 

'건아~' 했더니 쳐다본다 ㅎ

그러더니..

 

 

엄마한테 와서는 눈을 맞추고 고롱거린다.

 

 

쓰다듬해주다가..

영상을 찍으려고 카메라 비디오를 켰는데..

 

 

그렇게 눈을 맞추고 눈키스를 해대던 녀석이 한 번을 안 봐준다 ㅋㅋㅋ

 

역시 고양이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