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집의 귀여운 막둥이 삐용이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할까 한다 ㅋ
보다시피.. 우리 막둥이는 우리 집에서 제일 덩치가 큰 냥냥이다.
막둥이지만 덩치가 커서 자이언트베이비란 별명도 있다.
덩치는 큰데 하는 짓은 아기다.
자기가 아직도 한주먹꺼리 아깽이라 착각하는 건지..
(내가 맨날 애기애기~하고 불러서 더 그런 듯 ㅋㅋ 왠지 '애기~'하고 부르면 좀 더 애기같이 행동을 하는 것 같다 ㅋ)
내가 앉으면 이렇게 다리를 내놓으라며 땡깡을 부려서 내 다리 위에 앉는다.
엄마나 아빠나 일단 앉으면 자동으로 무릎으로 오는 막둥이다.
우리 막둥이는 영락없는 무릎냥이다.
만약 다리를 내주지 않으면 '아웅~ 아웅~' 하며 옆에서 눈을 맞추고 최대한 안쓰럽게 바라본다 ㅋㅋ
그래도 다리를 내주지 않을 땐 가는 척하다가 진짜 어쩔 수 없다는듯한 표정으로 다시 눈앞에 와서 짠하게 아이컨택을 하며 '아웅~' 하고 운다.
그걸 몇 번 반복하고 나면 막둥이는 원하는 다리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ㅋ
보통은 막둥이가 다가오면 바로 양반다리를 만들어 자리를 내어주지만 ㅋㅋ
가끔은 막둥이가 울거나 떼쓰는 게 보고 싶어서 모른척하고 있다 ㅋ
근데 뒤에서 본 우리 막둥이 등빨이 예사롭지 않다 ㅋㅋ
어깨가 떡 벌어졌다 ㅋ
하지만..
떡 벌어진 어깨와 상반된 상당히 귀여운 얼굴 ㅋㅋㅋ
"삐삐~"하고 불렀더니 ㅋ
이렇게 이쁘게 쳐다본다 ㅋ
우리 막둥이.. 왕 큰 만큼 왕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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