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엄마품에
폭 안겨서 잠이 든 호야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예전에는 밤만 되면
나한테 늘 이렇게 안겨서 자던 호얀데
요즘은.. 자주 안기지는 않는다.
오랜만에 호야가 안기길래
얼른 카메라를 ㅋㅋ
남겨두고 두고두고 봐야지 ㅎㅎ
내 품에 안겨서 하품을 하던 호야는
나랑 눈을 맞춘 후 내 팔에 고개를 푹 묻었다.
그리곤 곧... 골골골..ㅋㅋ
냥냥이들이 기분이 좋고 편할 때 내는
골골송을 부르면서 내 팔에 꾹꾹이를 한다.
짧은 영상이다.
꾹꾹이하는 호야 솜방맹이 ㅋ
크진 않지만 도톰하고 귀여운 호야 솜방맹이 ㅋ
내 품에 얼굴을 묻고 있는 호야 전체샷 ㅋ
전체적으로 보면...
호야 체형때문에 약간.. 아기물개 같다 ㅋ
엄마 품이 너무 좋은 호야는 ㅋ
아무리 불러도 꼼짝도 않는다.
평소라면 금방 눈을 맞추고 골골거리며
얼굴로 돌진할텐데....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서
귀만 살짝 팔랑 ㅋ
음... 나는 홈웨어를 매일 갈아입는다.
아이들 털 알레르기 때문에
매일 갈아입지 않으면
눈이랑 코랑 재채기로 난리가 난다.
그래서 세탁을 자주 하기 때문에 옷꼴이...
흠..... 뭐 그렇다는 변명을... 흠...
우리 호야는..
배만 땅땅하고 나머지는 다~
말랑말랑 보들보들하다
조물조물하면 마치 모찌같다 ㅋㅋ
한참을 엄마품에서
골골송 부르면서 꾹꾹이 하던 호야는
이젠 정말 잠에 빠진 모양이다.
낮게 골골거리면서 잠에 빠진 호야 ㅎ
다른 아이들도 물론 나에겐 힐링이지만
호야는 뭔가... 다른 특별함이 있다.
그냥 진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호야가 나한테 와서 아기처럼 안기면
마치.... 내 마음을 치유하는듯한?
진짜 존재 자체가 힐링인 ㅋ
정확하게 뭔가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엄청난 선한 영향력을 뿜뿜하는 아이다 ㅎ
그래서 냥냥이들도
호야한테 많이 의지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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