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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23

버리려고 하면 잘 써주는 청개구리 같은 고양이들 (feat.귀여운호야) 집 창고방에 아이들이 어릴때 쓰던 젖소하우스가 있었다. 버리기도, 누구를 주기도 애매해서 창고방에 넣어뒀었는데... 날도 슬슬 추워지고 해서 안방 구석에다 꺼내 뒀었다. 그랬더니 호야가... 이렇게나 사랑스럽게 파묻혀 자고 있다. 그냥 살짝만...살짝만 말걸었는데 ... 당황한 집사가 그냥 자라고 이야기해 보지만... 너무 잘자고 있는 호야를 깨우면 안됐지만.. 그게 어디 또 그런가.. 이렇게 달콤하게 잘 자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깨우고 싶은게 또 집사마음... 당황한 집사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성큼성큼 나와서는 따뜻한 바닥에 철푸덕 누워버리는 호야 ㅋㅋ 그리곤 그대로 잔다 ㅋㅋㅋ 그게 또 귀여워서 호구집사는.. 앞에서 찰칵, 뒤집어서도 찰칵 ㅋㅋㅋㅋ 열심히 귀여운 호야를 담고 있는데.. 나타나는 검은.. 2022. 11. 5.
한번만 봐달라 애걸하는 집사와 제대로 한번 봐주지 않는 도도한 고양이 다다.(feat. 먹보 고양이 사랑이) 보통의 배가 고플때 다다는 아래 사진처럼 내 옆에서 내가 볼때까지 이렇게 레이저를 쏜다. 근데 요즘은...왠만해선 이렇게 밥달라고 보채지를 않는다. 그냥 내가 알아서 챙겨줄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편이다. 이날은..다다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엄마 한번만 봐달랬더니.. 고개를 돌려버리는 다다다.....쳇.. 귀여운 다다 발 ㅋ '엄마 한번만 봐봐!' 30초동안... '엄마한번만 봐죠' 하고 있는 영상.. 고개를 아예 파묻어 버리는 ㅠ 내가 자꾸 말 거니까... 꼬리로 파닥파닥 승질내더니.. 결국 고개를 더 파묻어 버리는 다다.. 그래도 넘넘 귀엽 ㅠ 밥준다니까 눈동자만 도로록 굴리고 킁카킁카 냄새 맡는 다다 ㅋ 요즘엔 왜 밥달라고 냥냥 안그래? 예전에는 배고프면 앞에서 "냥~!" 하더니... 결국.. 2022. 9. 26.
사랑이가 엄마만 보면 발라당을 하는 이유 발라당이 주특기인 우리 사랑이.. 나랑 눈이 마주치든 안마주치든 일단 내가 옆에 있으면 발라당 드러눕고 말을 건다 ㅋㅋ 발라당 누워서 쭈욱~ 기지개켜고 엄마랑 냥냥냥 대화하는 사랑이 발라당 드러누워서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엄마옆으로 와서 또 냥냥거리는 ㅋㅋ 엄마 시선을 끄는데는 성공 ㅋ 엄마옆에서 한껏 쫑알거리던 사랑이는 침대 아래로 내려가서 그루밍으로 몸단장 중이다. 몸단장을 끝낸 사랑이는.. 엄마한테 텔레파시를 보낸다. 그렇다.. 사랑이가 보는 방향은.. 간식이가 있는.. 그래그래.. 우리 사랑이가 엄마 옆에서만 그렇게 발라당을 하는 이유가 있었지? 아홉냥이를 모시는 나는 눈을뜨면 제일먼저 다다밥을 챙기고, 아이들이 밤새 잘 잤는지 살핀다음, 청소를 시작한다. 청소를 끝내고 나서야 하루를 시작한다. 9.. 2022. 9. 17.
오랜만에 사랑이랑 무릎데이트.(무릎냥이,수다냥이) 사랑이도 무릎냥중 하나다. 사랑이가 오랜만에 무릎을 차지했다 그리고선 뭐라뭐라 엄마한테 말을건다. 그러더니 갑자기 단추에 꽂힌다. 하지말래도 들은척도 하지않는다. 근데 나는 오랜만에 밝을때 사랑이가 내무릎에서 노는게 좋다. 사랑이도 여유있게 무릎에서 뒹구는게 좋은가보다. 꽁알꽁알 말도 많다. 편해보여서 나도 좋다. 사랑이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편해지면 좋겠다. 우리집 은둔형 고양이, 카오스삼색이 사랑이의 행복한 변화. 우리 사랑이는 2015년 6월 19일에 구조된 카오스삼색이 고양이다. 우리집에서 우리랑 6년째 동거중이다. 초 소심쟁이이고 하는짓은 허당이고 집안의 은둔형 고양이였다. 낮에는 사랑이를 거실에 monglove04.tistory.com 2022. 1. 5.
우리집 은둔형 고양이, 카오스삼색이 사랑이의 행복한 변화. 우리 사랑이는 2015년 6월 19일에 구조된 카오스삼색이 고양이다. 우리집에서 우리랑 6년째 동거중이다. 초 소심쟁이이고 하는짓은 허당이고 집안의 은둔형 고양이였다. 낮에는 사랑이를 거실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거실로 나오는 은둔형 냥이였다. 거의 하루종일을 안방 침대옆에서만 지내던 아이였다. 집에 벨이 한번 울리고나면 더 꼼짝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사랑이가 늘 있는 침대옆자리에 수직스크래처를 하나 놔줬는데 너무 잘 써주고 있다. 가끔 마음이 평안할땐 창가에서 바깥구경도 하고 창가 스크래처에서 느긋하게 햇볕을 쬐기도 한다. 이 자리는 보일러가 지나가는 핫한 자리이다. 가끔 다다도 여기에 이러고 있다. 요즘은 가끔 창문해먹에도 올라가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사랑이는 엄마가 뭔가 ..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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