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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고양이7

소심한 카오스 고양이 사랑이 기지개 켜는 모습 포착! 오늘은 카오스 고양이 사랑이의 기지개 켜는 장면을 포착했다!!! 흔치 않은 장면이니 구경 많이 하시길! 이번엔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했던 스크래쳐들이 대체로 냥냥이들 맘에 드나 보다. 사랑방 주인 사랑이가 다다 자리에 놓인 새 스크래쳐에 관심을 갖고 다가간다. 겁쟁이 사랑이가 슬쩍 앞발도 올리고 구경한다 ㅎㅎ 용감하게 한번 올라가서 살펴보더니 엄마 옆 스크래쳐에 와서 눕는다. 탐색 끝마쳤나 보다 ㅎ 안전함을 확인한 소심한 사랑이가 이젠 저 자리의 새 스크래쳐 놈을 받아들였나 보다 ㅋ 사랑이 냥통수 ㅎㅎ 겁쟁이라 잘 안 나와 있는 아이라 냥통수 찍기 쉽지 않은데 ㅋㅋ 사랑이 귀는 상당히 색이 매력적이다. 털 자체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ㅎ 웬일로 사랑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오랫동안 내 옆 스크래쳐에 있길래.. .. 2023. 9. 1.
닮은듯 닮지 않은 치즈형제들 (feat. 호야와 막둥이) 작은방에 안전문을 단 이후로.. 호야는 심심할 때마다 이 안전문 안을 들여다본다. 사람이 없어 불이 꺼져 있을 때도 안전문밖에 서서 물끄러미 안을 바라보고 있다 ㅋ 저 창살 사이로 코를 딱 집어넣고 ㅋ 얼굴을 딱 붙여서 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 근데 내가 빨래를 개느라 이 방안에 있으면 어김없이 호야는 안전문밖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내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이러곤 말을 걸면 대답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어찌나 든든한지 ㅋㅋㅋ 근데 우리 막둥이도 호야형아한테 배운 건지... 언제부터인가 ㅎㅎ 내가 이 방안에 있으면 저 와인병처럼 생긴 병에 꽂혀 있는 꽃은 조화다. 냥냥이 댕댕이 있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디퓨저이다. 원래는 집에 방향제, 디퓨저, 향초 등 향이 나는 종류를 쓰지 않.. 2023. 8. 1.
소심한 고양이 사랑이가 라마 인형을 식구로 받아들이면.. 비가 많이 오는 아침이었다. 눈을 떴는데 또 사랑이가 보였다 ㅋㅋ (요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사랑이가 자주 보이는 편 ㅋㅋ) 귀여운 뒤태가.. 라마 인형에 가려서 ㅋㅋㅋㅋ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ㅋ 의심 많고 겁 많은 사랑이가.. 드디어!! 라마를 집식구로 인정한 모양이다 ㅋ 아주 편안한 자세로 라마 인형에 기대고 있다. 사랑이는 침대에 편하게 누워있다가도 100에 80은 내가 다가가면 침대 아래로 도망간다. 일단 도망갔다가 '냥~~'하면서 다시 다가오는 스타일. 그런데 바로 앞에서 볼살 눌린 사진을 찍고 있는데도 도망가지 않는다 ㅋㅋㅋ 너무 편안한가보다. 다시 가까이에서 찍어놓고 싶어서 다가갔다.. 자세히 보니... 눈동자에 영혼이 없다? 눈을 뜨고 자고 있는 것인가...ㅋ 그만큼 편안하다는 뜻.. 2023. 7. 19.
막둥이랑은 너무 다른 호야 반응 ㅋㅋ(feat.엄마 걱정에 계속 애옹거리는 막둥이) 호야는.. 막둥이랑 달리 건식반신욕기에 거부감이 없었다 ㅋ 내가 문을 열어주자.... 냉큼 들어오는 호야 ㅋ 그리곤 내 자리에 앉아본다 ㅋㅋㅋ 이렇게 보니 우리 호야... 쪼꼬미네 ㅋㅋㅋㅋ 그리곤 자리잡고 앉는다. 그래서 문을 닫아드렸다.. 제대로 찜질좀 하시라고... 놀라거나 도망가지도 않고 ㅋㅋ 늘 하던것처럼 ㅋㅋ 반신욕기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상단에 미는 뚜껑을 자주 열고 들어간다. 반신욕기를 쓰지 않을때는 담요를 덮어서 아이들 스크래쳐를 올려두는데.. 특히 루나가..ㅋㅋ 담요를 걷어내고 미는 뚜껑을 앞발로 밀어서 연 다음에... 들어간다. 간혹 호야나 루디도 따라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데 그렇게 앞발로 문을 긁으면서 나무에 상처가 생기는것 같다. 호야는 아주 맘에 드는것 같다. '내꺼~.. 2023. 3. 25.
조심성 많고 소심한 막둥이의 캣볼 탐험기!! 결국 막둥이는... 우리 막둥이의 캣볼 탐험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우리집에서 제일 큰 덩치만큼이나 소심함의 클래스가 남다른 막둥이는 캣볼이 설치된 후에도 한동안 우리집 검증된 해먹위에 앉아서 호야 형아나 루디 누나나... 다른 냥냥이들이 새로운 캣워크, 캣볼을 사용하는걸 지켜보고 있었다. 섣부르게 도전하지 않았다. 그렇게 누나형아들을 한동안 관찰하더니 이제는 캣워크에 올라가 앉았다 ㅋㅋ 캣워크는 나름 안전하단 판단이 섰나보다 ㅋㅋ 사랑이도 겁이 많아서 캣볼안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캣볼 프레임에만 올라갔다. 그리곤 캣워크에서 캣볼을 관찰했다. 마침..사랑이가 캣볼에 올라갔다. 그걸 지켜보던 막둥이..ㅋㅋ 캣볼에 도저언!! 앞발로 투명볼 만져보는 귀염둥이 ㅋㅋ 사랑이누나 하는거 보고는 막둥이도 캣볼프레임을 따라 걷는다. 우리집 .. 2022. 9. 1.
눈치보는 소심한 고양이.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네 진짜 ㅠ_ㅠ . 우리 막둥이 삐용이는 루나한테 자주 혼이 난다. 왜 혼이 나는지는 몰겠다. 근데 이젠 루디 눈치도 보나보다. 루디가 한참을 째려보니 막둥이가 억울한듯 울었고.. 그 소리를 듣고 루나가 막둥이를 또 째려보고 있다. 아비시니안파 둘이서 막둥이를 그냥 막... 아니 왜.... 루디 눈치도 보는건데...ㅠ_ㅠ 우리 막둥이는 기분이 좋아서 혼자 우다다를 해도 루나한테 혼이난다... 짠한것... 이건 예전 영상 신나게 우다다하는 삐용이 따라가서 혼내키는 루나. 루나가 옆에 올라와서 앉으니 눈도 제대로 못뜨고 고개를 숙이는데 참....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다. 항상 이런건 아닌데.. 가끔은 참 안쓰러워 보인다. 잠깐 옆을 보다가 루나랑 눈이 마주치자.. 바닥을 보고 쭈굴이가 되는 삐용.. 짠해라... 막둥아.. 니가 .. 2022. 2. 6.
우리집 은둔형 고양이, 카오스삼색이 사랑이의 행복한 변화. 우리 사랑이는 2015년 6월 19일에 구조된 카오스삼색이 고양이다. 우리집에서 우리랑 6년째 동거중이다. 초 소심쟁이이고 하는짓은 허당이고 집안의 은둔형 고양이였다. 낮에는 사랑이를 거실에서 보기가 힘들었다. 깜깜한 밤이 되어서야 거실로 나오는 은둔형 냥이였다. 거의 하루종일을 안방 침대옆에서만 지내던 아이였다. 집에 벨이 한번 울리고나면 더 꼼짝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사랑이가 늘 있는 침대옆자리에 수직스크래처를 하나 놔줬는데 너무 잘 써주고 있다. 가끔 마음이 평안할땐 창가에서 바깥구경도 하고 창가 스크래처에서 느긋하게 햇볕을 쬐기도 한다. 이 자리는 보일러가 지나가는 핫한 자리이다. 가끔 다다도 여기에 이러고 있다. 요즘은 가끔 창문해먹에도 올라가서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사랑이는 엄마가 뭔가 ..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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