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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닮은듯 닮지 않은 치즈형제들 (feat. 호야와 막둥이)

by 맹이들맘 2023. 8. 1.

작은방에 안전문을 단 이후로..

호야는 심심할 때마다

이 안전문 안을 들여다본다.

 

안전문_밖에_대기중인_호야
엄마가 빨래를 개는 동안 엄마를 지키겠다!

 

사람이 없어 불이 꺼져 있을 때도

안전문밖에 서서 물끄러미 안을 바라보고 있다 ㅋ

 

저 창살 사이로 코를 딱 집어넣고 ㅋ

얼굴을 딱 붙여서 ㅎㅎ

 

얼마나 귀여운지 ㅋㅋㅋ

 

안전문_밖에서_엎드린채로_기다리고_있는_호야
눈 부릅뜨고 엄마를 보고 있는 호야 ㅋ

 

근데 내가 빨래를 개느라

이 방안에 있으면 어김없이 호야는

안전문밖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내가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안전문_밖에서_엄마_기다리는_치즈냥이_호야
엄마가 나갈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이러곤 말을 걸면 대답도 하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대범하고_무던한_치즈냥이_호야
심지어...나갈때 문으로 슬쩍 밀어야 일어나는 ㅋㅋㅋ

 

어찌나 든든한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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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 막둥이도 

호야형아한테 배운 건지...

 

소심하고_예민한_치즈고양이_막둥이
소심하게 고개만 빼꼼 내미는 막둥이

 

언제부터인가 ㅎㅎ

내가 이 방안에 있으면

 

저 와인병처럼 생긴 병에

꽂혀 있는 꽃은 조화다.

냥냥이 댕댕이 있는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디퓨저이다.

 

원래는 집에 방향제, 디퓨저, 향초 등

향이 나는 종류를 쓰지 않았는데..

이건 안전하대서 사봤다.

 

애들 화장실방구석에

넘어지지 않게 막아서 잘 둔다고 뒀었는데

화장실 방에 둔지 30분도 안 돼서

넘어뜨리는 바람에... 안전문안으로

옮겨뒀다.

 

고개만_뻬꼼_내밀고_있는_막둥이_삐용
내가 살짝 움직이기만 해도 후다닥 벽뒤로 숨었다가

 

이러고 쳐다본다 ㅎㅎ

호야처럼 대담하게 앞에서 지키지는 못하고

 

안전문_밖에서_얼굴만_살짝_내밀고_있는_막둥이
다시 와서 슬쩍 고개를 내미는 소심쟁이

 

벽뒤에 숨었다가..

살짝 고개만 빼꼼 내고 쳐다봤다가 ㅋㅋ

 

긴장해서_코까지_빨개진_막둥이_삐용
긴장한 눈빛에 코까지 빨개진 막둥이 ㅋ

 

뭔가 무서운가 보다 ㅋㅋ

뭐가 무서운지는 모르겠지만..

 

잔뜩 긴장한 눈빛으로..

코까지 빨개져서는ㅋㅋㅋ

 

무섭지만 엄마는 봐야겠나 보다 ㅋ

도망을 가버리진 않는다 ㅋ

 

치즈냥이_막둥이_옆모습
귀여운 막둥이 옆모습ㅋ

 

이건 막둥이 옆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

 

 

이것만 봐도...

아이들의 성격이 보인다 ㅋ

 

생김새도, 덩치도 비슷한 

치즈형제지만 성격은 이렇게

많이 다르다 ㅎ

 

호야는 대범하고 무던하고

막둥이는 소심하고 예민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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