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비엔나처럼 존재를 어필하는 내 고양이들.

시작은 건이였다.

건이가 요즘 스크래처에 누우면

저렇게 턱을 괴고 자길래...

그걸 찍어 보려고 

핸드폰 카메라를 들었다.

턱흘러내리는 건이랑 꽉차는 호야

건이 턱이 ㅋㅋㅋ

이건 다음 포스팅에 모아서

올려볼 예정이다 ㅋ

'엄마 나도좀 보라냥~!'

건이를 찍고 있으니...

사랑이가 "엄마 나도 있다옹~" 하고는 ㅋ

발아래서 발라당발라당~!!

'엄마 요미도 있다냥~'

사랑이를 찍고 있으니

요미가 옆에와서 '냐옹~!' 하고

존재를 알린다 ㅋㅋ

............

요미를 찍고 있으니 

뒤에 루나가 와서 앉았다 ㅋㅋ

카리스마 루나는 눈빛으로 ..!

아이~ 못생긴 건이 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 

건이 너도 각도따라 

못생겨질수가 있구나 ㅋㅋㅋㅋ

'뭬야?'

아~~ ㅋㅋ재밌게 생겼네 우리건이 ㅋㅋ

못생겼는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건아~ 니도 턱이 그렇게 늘어나는구나 ㅋㅋㅋㅋ

잠깐동안 건이가 못생겨지는 

마술같은 영상ㅋㅋㅋㅋ

 

스크래처 부비부비로 무아지경인 호야 ㅋㅋ

근데...

얘 왜 이러는 걸까...ㅋㅋㅋㅋㅋ

 

스크래처가 너무 마음에 드나보다

스크래처와 한몸이 되어버린 호야 ㅋ

호야와 스크래처.

이자리에 눕고나면..

움직이지 않는다 ㅋㅋ

목이 높아보이는데..

너무 좋은가 보다 ㅋㅋ

 

든든한 아들들 ㅋㅋ

또 어느새 아들 삼형제! ㅋㅋ

엄마곁은 언제나

아들삼형제가 지키지 ㅋ

너무 마음에 든 호야

한참을 스크래처와 한몸이 되어서

부비부비 하던 호야와

형아를 이해할수 없는 삐용.

그런 형아를 이해할수 없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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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크래처가 새것도 아니다..

원래 쓰던 스크래처를 뒤집어서

쓰고 있었고..

그걸 다시 처음으로 뒤집어 놓은것뿐..

너 귀엽다고오~근데 안 불편해? ㅋㅋ

호야 : 내가 뭐? 왜?

집사 : 아니 귀엽다고~

치즈형제들.

어느새 형아옆에 자리잡은 막둥이.

치즈형제들

다소곳한 막둥이.

치즈형제들

편안한 호야.

삼색이 자매들 ㅋㅋ

치즈형제를 찍고 있으니

사랑이랑 요미가 다시왔다.

요미 없다~

스크래처 밖으로 꼬리만 내놓고

존재를 어필하는 요미.

귀여움 뿜뿜 막둥이.

막둥이는 귀여움으로 존재를...ㅋㅋ

요미 삐용 커플

커플이 나란히 일이층 점령!

예쁜 두리

그 사이 두리도 살짜기

엄마옆에 와서 꼬리를 감고~

일이삼층 다 찼어요!

건이 최애포즈!

저녁 내내 따라다니면서

쫑알대던 건이는

내가 자리잡고 앉자 옆에 자리잡고

물개포즈를 ..ㅋㅋ

 

고양이인가 물개인가!

건이 귀여운 영상 ㅋ

집사의 최애포즈중 하나.

 

이렇게 우리 고양이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존재를 어필하고 있다.

 

 

 

아홉마리 고양이들 단체사진. 성공! 다묘집사 소원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