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석 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 원래는 수다냥인 카오스 사랑이.

루디가 안아달라고 너무 조르는통에

계속 안고 다녔다.

 

루디는 너무 작고 가벼워서...

간단한 집안일 할때는

그냥 한팔에 안고 다니면서 할수 있다.

사랑아~

그걸 본 사랑이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애옹 거렸다.

엄마한테 하던대로 애옹거려봐~

사랑이는 안겨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도 계~속 안겨있는 루디를 보면서

애옹거렸다.

너 하도 애옹거려서 엄마귀에서 피나는줄 알았어어~

그러더니 캣폴에 올라앉아서는

본격적으로 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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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쉬지 않고 말이 많던지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카메라 들이대니 ...엄청 조용한척...

그랬더니 입꾹.........

 

말도 엄청 얌전하고 조용하게 한다....이 가식적인 고양이같으니!!

니 엄마한테 할말 많았잖아~

왜이래~

심지어 수줍어한다 ㅋㅋㅋㅋ

막상 자기한테 시선이 꽂히니까

수줍어 한다 ㅋㅋㅋㅋㅋ

귀여운 사랑이 ㅋㅋㅋ 캣폴에 부비부비중 ㅋ

이렇게 우리 사랑이는

멍석깔아주면 못하는 서타일이시다.

루디 잘자~

한참을 안겨다니던 우리 루디공주는

만족하시곤 캣타워행.

 

 

대답 잘하는 고양이. 수다냥이 카오스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