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가 갑자기
눈 그루밍을 많이하길래 봤더니
눈바로 아래 상처가 생겨있었다.
계속 그루밍하거나 긁으면
덧날것 같아서
일단 넥카라부터 했다.
루나는 넥카라를 한게
너무 못마땅 했나보다.
거실에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서는
내앞에 앉아서 한참이나
앉아서 항의를 한다.
루나가 항의하는게 귀여워
자꾸 사진을 찍으니..
우리 질투쟁이 건이가 또
가운데 슬며시 들어온다 ㅋㅋㅋ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는
피하지도 않고 항의한다 ㅋㅋ
아니..암말않고 그냥 쳐다보기만 하는데
무슨뜻인지 알것같은 이느낌 ..ㅋㅋㅋ
눈이 제법 빨갛다.
살짝 긁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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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바로 아래라 약을 바를수도 없다.
모른척 노트북을 하고 있으니..
내 노트북 앞에 보란듯이 자리를 잡고
마징가 귀를 날리며
엎드리고 있다 ㅋㅋ
넘 귀엽 ㅠ_ㅠ....
그래도 반응이 없자
이제는 돌아 앉았다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다가..
눈이 그닥 심한거 같진 않아보여서
넥카라를 풀어줬다.
그랬더니 신경질적으로
그루밍을 막!! 하더니 ㅋㅋ
루디가 자고 있는 창문해먹으로
올라가서 같이 잔다 ㅋ
너무 이쁘게 자고 있어서
찰칵찰칵 ㅋㅋㅋㅋ
우리집 아이들은 진짜
천넥카라를 다 편해하는데
루나는 아니었나보다 ㅋ
하긴..루나는 넥카라할일이
중성화때 이후로는
거의 없었으니 ㅋㅋㅋ
루나는 넥카라하면
화내는걸로~ 땅땅땅 !!
ㅋㅋㅋㅋㅋ
루나의 귀여운 허공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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