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니가 첫번째일줄 알았어 요미야 ㅋ(feat.캣볼 뷰 맛집_젤리,창밖)

캣워커, 캣볼을 설치한 다음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보인 광경 ㅋㅋㅋ

역시 요미 ㅋㅋㅋㅋ 니가 먼저일줄 알았어 ㅋㅋ

ㅋㅋㅋ캣볼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캣볼속 고양이

역시 요미다 ㅋㅋ

사차원 고양이 요미가

캣볼서 날 내려다보고 있었다 ㅋㅋ

 

간식 없이, 스스로의 의지로

들어가서 저렇게 앉아 있는건

첫번째인듯!

 

ㅋㅋㅋ 이 네발 젤리 어쩔...ㅋㅋ

눈뜨자마자 이 광경을 목격한 집사는

핸드폰 카메라를 켜고

캣볼 아래로 누워서 이동중 ㅋㅋ

 

요옴~! 너 혀수납 잊었구냥 ㅋ

요미는 작고 가벼워서

걱정이 안되는데...

큰 아이들이 캣볼 끝쪽에 서면 

좀 걱정된다. 

 

실제로 사랑이가 꼭 

캣볼 프레임을 타고 끝쪽에 선다 ㅋㅋ

걱정이다 ㅋ

전날 밤 넣어줬던 간식 다 먹고 부스러기들만 남음

뒷발 젤리들 ㅋ

엄마랑 눈마주침 ㅋㅋㅋ

네발 젤리들 + 요미 얼굴 ㅋ

앞발 곱게 접고 계심 ㅋㅋㅋ

몸에 눌린 젤리들 ㅋㅋㅋ

캣볼 안 자리잡은 요미

내가 보는 뷰랑

캣볼에 있는 요미가 보는 뷰가

느낌이 살짝 다른듯.

캣볼에서 보는 창밖 뷰!

아,,,뷰가 다른게 아니라..

고양이가 있고 없고 차이군..

 

요미가 편하게 있을땐 앞이 딱 가리는듯..ㅋㅋ

근데 캣볼에 편안하게 앉으면

시야가 딱 가려서 앞이 안보일듯 하다.

쪼그마한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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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비가 많이 내렸다.

캣볼을 간절하게 보는 요미 ㅋ

건이가 캣워크에 자리잡고 있으니

요미가 캣볼로 건너갈수가 없었다 ㅋ

그래서 집사찬스 ㅋㅋ

그냥 건이 뒷쪽에 살짝 밟고

건너가면 될텐데 고민만 하고 있길래...

캣볼 도착!

올려드림.

 

앞발로 캣볼 긁는중 ㅋㅋ

앞발로 투명 캣볼을 긁는 요미.

왜이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도 같이 긁어줬다 ㅋㅋ

캣볼에 자리잡음 ㅋ

안전한지 확인을 했던건가 ㅋㅋ

한참을 그렇게 긁던 요미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폭의 그림이 완성..

비가 많이 오면서 창밖이 

뿌옇게 보이지 않았다.

뷰가...좋군 흠...?

뿌연 창밖을 보면서 요미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뭐가 보이니?

냥통수가 귀엽...ㅋ

아래도 본다..나보다 담력이 좋은듯..

투명해먹이 무서울만도 한데

요미는 적응이 빠르다.

말해뭐해..

예쁘다..

예쁜 고양이 요미

요미는 사진을 찍으면 참이쁘게

잘 나오는 편이다.

공중에 떠있는 느낌..

체구는 작은편인 고양이 요미

요미 뒷발 젤리.

요미가 일어섰다.

근데 투명캣볼 아래에서 사진을찍는건

참 어려운것 같다.

 

물론 캣볼 높이가 낮아서

누워서 찍어야 하는것도 있지만

 

투명캣볼에 내가 다 비치니까

사진찍기가 너무 어렵다 ㅠ

요미 뒷발 젤리 ㅋ

귀엽게 찍힌 사진이 더 많지만

내가 너무 적나라하게 찍혀서 ㅠ

 

투명캣볼 아래서  사진찍는

요령을 좀더 익혀야겠다 ㅋ

 

 

 

사차원 삼색이 고양이의 '나 찾아보라냥~'

 

실시간. 밤안개 구경하는 올블랙 고양이 건이와 나.

 

귀엽게 자는 고양이들. 비오는날 아홉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