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다.
외출하지 않는 날이라...
침대에서 냥냥이들이랑 알콩달콩
있다가...
잠~시...아주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근데 그 사이 자리를 뺏겨버린 집사..
한참을 서 있었다..
그런데 서로 그루밍을 막...
호야는 슬쩍 보더니 모른척..
"엄마 여깄어~ 얘들아?"
다다도 귀는 한껏
집사를 신경쓰고 있었지만
모르쇠.....
책상 아래에는 깨알같이
루나도 앉아 있네에?
한참을 서 있어도...모른척하길래
호야 궁댕이를 쭈~욱 밀었다.
다다는 알아서 일어나 비켜주는데
호야는... 우리 순둥이 호야는...
그냥 누운채로 쭈욱 밀리고 있는...
그래서 궁댕이만 살짝 밀어서..
(밀리지도 않....ㅠ_ㅠ)
집사 궁댕이 앉을 자리만 확보하고..
그냥 이렇게 있는걸로
암묵적 합의를...
가끔보면.. 하는 행동이 사람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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