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랑이 포즈가 재밌었다.
카오스라 잘 티는 안나는데...
사람으로 치자면...
쪼그리고 앉은 상태에서
두 무릎을 가슴에 붙이고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있는?
약간 이런느낌 ㅋㅋ
(따라해본 사람 있지 않을까...ㅋㅋㅋ)
이 포즈가 루디가 하고 있을땐
정말 웃겼는데..ㅋ
사랑이가 하고 있으니까
털색 때문에 티가 안난다 ㅋㅋㅋ
털색 때문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카오스 아이들을 무서워 하는데..
키워보면 카오스 아이들 매력에 빠져서
간혹 밖에서 만나는 카오스 아이들에게도
반가워서 말을 걸고 있는
집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카오스들은 실로
엄청난 매력쟁이들이다.
나도 처음 우리 사랑이를 구조했을 당시..
'뭐 이런 못생긴 고양이가 있지..'라고
생각을 했었다.
사랑이가 2015년 6월 19일에
구조됐으니..만 7년 전이다.
나도 카오스를 그때 처음 알게됐고
눈에 익지 않아서 그랬을뿐...
남집사는 지금도 사랑이를
제일 이쁘다고 한다 ㅎ
너무 예쁘게 생기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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