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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들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by 맹이들맘 2022. 10. 31.

지난 피드에 올린 글처럼..

투닥투닥 거리다가 서로 삐졌던

호야랑 건.

 

오가는 솜방망이 속의 평화로운 아침 (feat.집사웃참실패)

오늘도 좀 느즈막히 일어나야지.. 했던 다짐과 달리...일찍 눈을 떴다. 눈을 뜨자마자 본 광경.. 이놈들 아침부터 브로맨스 찍고 있네? 하면서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시작은 여느때처럼 다정한

monglove04.tistory.com

 

근데 지난밤..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다시 사이가 좋아진 호야랑 건

이둘이 또 사이좋게 그루밍을 하고 있었다.

사이좋게 그루밍 중인 호야랑 건

오~~ 니들 이제 화해했구낭~ ㅋㅋ

호야랑 건이는 화해했나보다~

하고 있는데

 

싸우는게 아니다. 장난치는 중이다.

건이가 이제 루디에게 장난을 건다.

 

오늘아침...

 

건이가 호야에게 또 장난을 건다.

아침부터 건이 사이렌이 울리고 ㅋㅋ

그런 건이를 호야는 계속 그루밍 해준다.

그러다가 호야도 사이렌이 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싸우는건 아니다.

호야에게 한바탕 시비를 걸었던 건이는

이제 목표물을 두리로 잡았다.

얌전히 누워있는 두리에게 시비를 건다 ㅋ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이렇게 서로 눈싸움을 하다가..

눈싸움속 감도는 긴장감!! (은개뿔...ㅋㅋ)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두리가 가버린다 ㅠ

두리는 자리를 피해버린다.

또 놀 상대가 없어진 건..ㅠ

 

놀 상대가 없어져 심심한 건

그런 건이를 집사가 

다소 격하게 쓰담쓰담 해줬다.

근데...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삐졌냥? ㅋㅋㅋ(사태파악 못하는 집사)

집사가...냥아치라 그래서 그런건지..

투닥거릴때 자기한테만 뭐라한다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집사한테 삐졌다?...

 

눈치없는 집사는 마냥좋다고 헤헤거리고 있다.

집사가 놀아주려고 했지만

다소 신경질적이다?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왜...왜그래~~

심지어 자리를 피해버리는 건!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짜증짜증) 짜증은 났지만 집사옆에서 짜증내는 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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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에 철푸덕 앉은 건.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돌아앉아 있어서 어쩔수 없이 꼬리에 화해를 청한 집사..

그제야 눈치를 챈 집사가 

화해를 청했다.

 

꼬리가....파닥파닥파닥파닥파닥.... (나 많이 삐졌음!!)

몇번이나 화해를 청했지만...

단단히 삐져있는 건..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어라? 화많이 났네...?

그래서 머리를 쓰담해줬는데...

보통 이렇게 쓰담하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는다...

 

근데 보이는가..

눈 부릅뜨고 (나 화났음!!) 있다..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집사

그래서 앞발로 다시 화해를 청했다.

 

집사의 애절한 목소리..."발빼지말고...ㅠ"

짜증난다며 발을 빼버리는 건...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거...건아..? 이런 상황이 당황스런 집사 ㅋㅋㅋ

다시한번 화해의 악수를 청해보는 집사..

 

받아주는듯 하더니 결국..ㅠㅠ 

몇번의 악수끝에...

마음을 푸는가..했는데...ㅠ_ㅠ

 

마지막에 발털고 나가버리는...ㅠㅠ

 

그래서...건이가 좋아하는

가자미 트릿을 한껏 주면서

겨우겨우 화해했다..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화해하기 힘들다...

밀당 잘하는 고양이 건!!

집사에게 단단히 삐진 고양이에게 화해를 청했는데...
지금은 다시 엄마껌딱지

앞으로는 투닥거릴때

냥아치라고 놀리지 않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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