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는 요즘 늘 따뜻한
보일러가 지나가는 자리에
드러누워 있는다.
지금까지는 침대옆에
드러누워 있었다면....
지금은 ..이렇게 ㅋㅋㅋㅋ
안방 방문 앞에 드러누워 있다 ㅋ
어느 날... 딱 봤는데
다다 머리만 살짝 보이고
아이가 눈을 감고 드러누워 있어서
깜짝 놀랐다.
거실에서 보는데 화장대 옆으로
다다 머리만 보이고..
눈을 감고 있고... 누워있고.....
진짜... 놀랐다..
어디 아파서 쓰러진 줄....
한 번도 누워있던 자리가 아니라서
따뜻한 바닥에 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다 ㅋㅋㅋ
근데 오늘도 이렇게 ㅋㅋㅋ
보일러가 지나가는 방문 앞에
드러누워서 찜질 중이다 ㅋ
가끔 아이들이 바닥에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걸 보면
이젠...
'아~ 보일러가 지나가는구나' 싶다 ㅋ
요즘 루나도 주방 보일러 지나가는 자리에
늘 자리 잡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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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다 그루밍할 때 ㅋㅋ
다른 집 아이들보다 늘 예민하게
집사들 움직임에 반응하는 아이라
늘.. 단정(?)하게 식빵을 굽고 있거나
엎드려 있거나 하는데
요즘은 무방비 상태가 자주 보인다.
편하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아주 편한 자세로 그루밍중 ㅋㅋ
규조토를 사랑하는 다다
다다는.. 규조토를 너무 좋아한다.
산지도 좀 됐고 때도 타서..
버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다다가 너무 좋아해서 그냥 두기로 했다.
다다는 저 위에서는
발라당, 부비부비, 빙그르르~하며
아주 기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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