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으러 욕실에 들어갔다.
근데 막둥이가 계속
'아웅아웅~' 우는 거다.
무슨일인가 해서 문을 열고 봤더니 ㅋ
이렇게 앉아서 욕실문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ㅋ
엄마 걱정이 돼서 그러고 있는거야? ㅋ
귀여워서 영상을 찍었다 ㅋ
"우리 삐삐 거기서
엄마 기다리고 있어?"
했더니..
"아웅~" 하고 대답한다 ㅋ
그 이후로 엄마가 한참 이야기해도
그걸 다 듣고 있다.
엄마랑 눈을 맞춘채로 ㅋㅋ
'엄마 씻고올게 기다려~ '라고 해도
엄마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 막둥이 ㅋ
욕실에서 살~짝 엿보니...
끝까지 엄마한테서 눈을 떼지 않는다.
걱정일까? ㅋㅋ
씻고 나왔더니 그대로 기다리고 있다 ㅋ
귀요미 ㅋㅋㅋ
엄마가 참 든든하다~
엄마보다 겁도 많으면서 ㅋㅋㅋㅋ
이러고 지키고 있나보다 ㅋㅋ
엄마가 얼굴을 보이고 나니..
이제 맘이 놓이는지 스르륵 잠이 든다 ㅋ
막둥이를 찍고 있으니...
루디도 옆에서 부비부비~ ㅋㅋ
우리 루디도 욕실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고 있었다 ㅋㅋ
엄마가 참~~ 든든해 ㅋㅋ
원래 욕실에서 나오면
건이가 문 앞에서 올려다보고 있다.
그러면서 문열고 나오면
냥냥거리는데 ㅋㅋㅋ
다음엔 그것도 찍어봐야겠다 ㅋ
집사들은... 무서울 틈이 없다.
이렇게 어디서든
냥냥이들이 지켜주고 있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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