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루나는 다른 아이들처럼
엄마옆에 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칭얼대지 않는 고양이다.
단지 엄마가 주방에 가면
엄마 어깨에 올라앉아 그릉거리는 아이다.
근데 루나가 웬일로...
내 옆에 다가와서 쓰다듬어 달라고 한다 ㅎ
이렇게 옆에 찰싹 붙어 앉아서는
눈을 맞추고 있다 ㅎㅎ
손이 닿기도 전에 이미 눈을감고
쓰다듬받을 준비를 끝낸 루나 ㅋㅋ
아주 가끔씩.. 이렇게 와서
쓰다듬어 달래는데..
이럴 땐 충분히 쓰다듬어 줘야 한다.
엄마의 쓰담쓰담이 만족스러운 루나 ㅋ
그릉그릉그릉 ㅋㅋ
만족의 골골송을 부르고 있는 루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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