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가 자고 있었다..
분명 자고 있었는데..
꼬리가 살랑살랑~ ㅋ
엄마가 옆에 있는걸 알고
꼬리를 살랑거린다 ㅋ
눈은 뜨기 귀찮지만
엄마가 하는말 듣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 ㅋ
생김새와 언어는 다르지만
무슨말을 하려는 건지
다 알것같은 기분.
눈을 감고 있어도 한껏 애교스러운 건.
어찌 이 생명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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