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이들은 집밖에서 산책시킬 수가 없다.
집안에서 사는 냥냥이들은
집 안이 자기들의 영역이기 때문에
집밖을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동공이 커지고 숨이 가빠지고
코도 빨개지고 심지어 젤리에 땀도난다.
집안에 사는 냥냥이들은
꼭 필요한 외출시에는 이동장에 넣고
이동장까지 담요로 덮어서
시야를 가려주는게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받게 하는 방법이다.
물론 산책을 좋아하는
1%의 냥냥이도 있다.
하지만 그 고양이도 역시
무언가에 놀라버리면
눈앞에서 사라지는건 2초도 걸리지 않는다.
고양이들이 놀라버리면 그 순간에는
웬만한 집사들은 잡을수가 없고
하네스도 무용지물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가끔 집안에서 산책을 한다..
뭐 요즘은 산책이라 쓰고 달리기라 읽는다 ㅋㅋㅋㅋㅋ
보통은... 내가 집끝에서 끝까지
먼저 달리면... 냥냥이들이 신나서
따라 달려온다.
그렇게 운동을 시키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끈이 하나 생기면
진짜 산책모양이 난다 ㅋㅋ
냥냥이와 집사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줄다리기 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운동이 주목적이지만
사실... 모르겠다.
아이들은 신나서 물고 당기고있고
나도 신나지만(?) 헥헥대고 있다 ㅋㅋㅋ
그럼 냥냥이들이
나를 운동시키고 있는건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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